악몽과 환청
S
sunSHINE (203.♡.81.217)
2025년 9월 25일 AM 09:02 · 수정됨(09:40)
조회 307 공감 0
작년 10월말에 아빠가 농기구에 크게 다치셨어요.
새벽에 일이 있었고,
기적적으로 아빤 현관까지는 걸어오셨고
아빠를 발견한 엄마의 비명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어요.
그때 한참 응급실 뺑뺑이 돌리던 시절이라 돌아가시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도 잘해주셨고 응급실가서 처치를 빠르게 받을 수 있었어요.
아빤 한달 넘게 병원에 계시다 퇴원했고, 지금도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검진 다니고 계세요.
아빤 괜찮아졌는데 전 그날 엄마의 비명소리가 계속 들려요.
자다가도 소리듣고 깰 때도 있고,
그냥 업무하다가도 엄마의 비명소리가 환청처럼 들려요.
피철철 흘리던 모습, 현관과 거실 쇼파가 피범벅 된건 이제 크게 떠오르진 않는데...엄마의 비명소리는 실제인 것처럼 계속 들려요ㅠㅠ
뭔가 환청 듣는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댓글 (3)
- 작
작은눈
25.09.25 · 211.♡.199.234
-
레레오야사랑해
25.09.25 · 211.♡.113.108
그냥 두지 마시고요 정신과 상담 꼭 받아보세요 - 강
강형진
25.09.25 · 122.♡.146.139
이런건 가족과 이야기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세요. 여기엔 누구도 도움이 될 수 없고 도와 드릴 수 없습니다. 힘내시고 빠른 일상 복귀를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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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계속 지속되시면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