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존슨 (59.♡.245.16)
2025년 9월 25일 PM 02:19 · 수정됨(19:09)

우선 불세출의 천재로 태어나서 : 여기서 부터 약간 말이 안되는 확률
(chat GPT같은 것도 없이 현재 1억명 가까이 쓰는 인공문자를 혼자서 만들어내는 그사람은 천재임)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왕자도 아닌 대군의 아들임 것두 2남도 아닌 3남임
그리고 왕세자는 큰형으로 책봉됨
형들도 사지 멀쩡함

아버지가 이유가 뭐든간에 외가 다 도륙함
장인과 처남들도 도륙 당함. 와이프도 죽이려 함
-> 보통 이쯤 인성 파탄 나서 혼군이나 정신병 걸린 포악 군주될 확률 80% 이상임 ex 광해 연산 기타 해외 군주..

-> 왕이 됨

근데 천재왕이 단명하지 않고 중세시대에 52세까지 살면서
죽는 날까지 일만함 -> 일할때 / 고기먹을때만 도파민 중독..
-> 보통 여기서 알렉산더대왕처럼 천재거나 무력이 높으면 병사하여 일찍 감.,,
-> 그리고 때 마침 온갖 똑똑한 신하들이 막 모여듬

-> 무엇보다
외가 다죽고 그런거 당하면 백성을 개돼지로 보거나 이런 관점으로 흐르기 십상인데
자기가 다스리는 백성을 개돼지로 안보고 (하물며 윤고무호스도 개돼지로 보는데) 인간으로 보고
심지어 사랑함.
그래서 함석헌 옹이 조선의 다른 왕들은 몰라도 세종 이도는 하늘이 한반도의 인간들을 구원하러 내린 천인이라 함,
댓글 (21)
- 그
그대의벗
25.09.25 · 121.♡.203.51
다 맞는데, 태종이 며느리는 지켜줬습니다. 외척만 도륙냈죠. 아마 또다른 며느리 들여도 또 외척 도륙해야 하니까 도돌이표가 되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만. - 온
온더로드
25.09.25 · 218.♡.160.70
조선도 500년 왕조인데, 이런 인물이 한번은 나올만 하기는 하죠 ㅎㅎ -
눈눈가리고아앙
→ 온더로드
25.09.25 · 61.♡.210.14
27명의 왕중에 저런 왕이 나올 확률로 본다면 그냥 나올만하다 정도는 아니죠ㅎㅎ - 마
마루치1
→ 온더로드
25.09.25 · 14.♡.35.53
어느 나라에 세계 최고의 문자를 만들 인물이 오백년쯤 지나면 나온답니까? - 달
달려라쑈바
25.09.25 · 106.♡.200.247
신이 천재를 줄 나라 랜덤뽑기 했는데 조선이 걸린게 맞는듯요 -
EERASER83
→ 달려라쑈바
25.09.25 · 203.♡.109.209
세종대왕님 돌아가신년도가 1450년인대 다빈치 출생이 1452년 이더군요 .. 와 .이런게 환생인가? -
실실존적실체
25.09.25 · 61.♡.1.121
일단 세종은 하늘이 이땅에 내린 현신이 맞고, 경-영-정조 대왕도 매우 훌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정조. 요즘 뉴라이트 입장에서 정조가 그래서 산업혁명을 일으켰냐 대외무역을 했냐 천주교 탄압하지 않았냐 이런데에 부하뇌동 하는 사람도 많은데, 자세히 읽어보고 당시 상황상 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보면 그 시기 왕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죠 정조대왕이 좀 일찍 가신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원체 술을 좋아했으니. 정조대왕이 할아버지처럼 한 30년만 더 해주셨으면 또 몰랐는데요. 비슷한 시기의 일본도 조선이랑 상황은 비슷했고 청나라도 전성기 찍고 슬슬 무너지기 시작하려던 시점인데 여기까지는 왕조의 존립에 문제가 없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 N
nilium
25.09.25 · 61.♡.119.146
태어났을 때 왕자도 아니였죠. 태종이 왕자의 난을 일으키기 전에 태어났으니깐요. - N
nilium
25.09.25 · 61.♡.119.146
조선에서 왕세손으로 태어나 왕이 된 건 단종 뿐입니다. -
빅빅머니
25.09.25 · 61.♡.186.175
동양에서는 역사적으로 보면 3대나 4대 왕에서 성군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중앙집권적 왕조에서는 창업군주는 개국을 하고, 2대 왕은 영토 확장이나 권력 강화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3대쯤 가야 안정적 내치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고려: 성종(6대). 6대 황제라 위 공식에 좀 안 맞는 것 같지만, 2대인 혜종과 5대인 경종이 단명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4대 황제나 다름 없습니다. 3대 정종과 4대 광종이 대학살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대적으로 내부 숙청을 끝낸 후였기 때문에 성종 때가 되어서야 안정적 왕권을 갖추고 명군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나라: 선덕제(4대). 아버지 홍희제가 너무 빨리 죽어서 그렇지 홍희제도 좋은 치세를 보였습니다. 어쨌든 실질적 2대 황제인 영락제가 영토 확장과 권력 강화를 모두 해놨기 때문에 3대 황제부터는 여유가 좀 생겼을 것입니다.
청나라: 강희제(4대). 2대인 청 태종(숭덕제)가 명나라를 정복한 후 3대인 순치제도 비교적 선정을 펼쳤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어 수렴청정 기간이 길었고 겨우 22세에 사망하는 바람에 4대인 강희제 때가 진짜 성군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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