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 학원 한번도 안 다니는 학생 한명을 봤어요 ㅎㅎ
포
포이에마 (116.♡.254.35)
2024년 5월 2일 PM 11:10 · 수정됨(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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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학원에서 만난 학생은 아니고
제가 천체 관측 조언 구하다가 우연히 만난 학생인데
현재 고1입니다.
제가 결국 돕소니안 10인치 사게 만든 학생이고..
강동구에 사는 학생인데
제가 직접 만나서 같이 밥까지 먹었는데
이야기하다가
자기는 한번도 학원 안다녔답니다.
이유는 당연히 천체관측..
남들 학원갈 시간에 천체관측 다니러 다녔다고,.

제가 궁금한게 "부모님은 뭐라하시니?"물어보니
전혀 신경안쓴답니다.ㅎㅎ
지금은 마이스터고 가서
학교생활에 빠져서 천체관측은 별로 안하는데..
여튼 지금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ㅎㅎ
댓글 (7)
- 에
에르메스
24.05.02 · 118.♡.3.102
학생도 대단하고.. 부모님도 대단하시네요.. -
포포이에마
→ 에르메스 작성자
24.05.02 · 116.♡.254.131
제가 봐도 참 대단합니다 ㅎㅎ -
인인생은경주
24.05.02 · 218.♡.64.138
우리 아이들 셋도 학원 안보냈습니다.
둘은 자립형 자사고 기숙사에 있어서 못 다녔고 방학중에도 학원 안다닌다고 인강만 듣더군요.
막내도 학원 싫다고 형, 누나가 가르쳤습니다.
자식들 의사 존중해줬는데 다들 잘되서 기쁘고
고맙기도 합니다. -
포포이에마
→ 인생은경주 작성자
24.05.02 · 116.♡.254.35
대단하시네요 ㅎㅎ -
55호라
24.05.02 · 125.♡.113.200
아.. 부끄럽습니다. ㅠㅠ -
달달과바람
24.05.02 · 182.♡.56.212
뭐든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 친구가 많을 텐데 말입니다. 자유롭게 즐기며 학업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할 텐데요. -
포포말하우트
24.05.02 · 112.♡.4.207
저런 친구들이 잘 풀리는 세상이 진짜 좋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것이 뚜렷하고 그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 그 열정 따라 삶이 흘러갈 수 있는 사회.
너무 이상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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