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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UN에서 "인간중심의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라고 소개한 최예진 스탠포드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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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5일 PM 08:07 · 수정됨(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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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UN에서 "인간중심의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라고 소개한 최예진 스탠포드대학 교수

https://youtu.be/j_qbZEtXbqM?si=PcZrwrGVIvPqVx-g


최예진 교수

"다학제적, 다문화적, 다언어적 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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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제가 클리앙에서도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끌올해 봅니다:



타임 선정 ‘AI분야 영향력 100인’ 최예진 美워싱턴대 교수 인터뷰

서구적 가치관만 배운 AI의 오류 가능성

출처: 조선일보 (클릭 주의)

오로라 기자 2024.01.02.



최 교수는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AI 분야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인으로, 미국 앨런 AI연구소에서 AI에 윤리를 가르치는 ‘델파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AI윤리계의 권위자다. 지난해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와 함께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펠로십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윤리적 측면에서 AI 서비스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AI 개발이 미국 서해안의 빅테크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 지금의 AI 서비스들은 미국, 특히 실리콘밸리의 도덕관이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 최근 수년간 실리콘밸리를 휩쓴 ‘효과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사상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효과적 이타주의는 다수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해도 된다는 전체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상으로, 이미 수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더 큰 선(善)을 위해 작은 악(惡)을 행해도 된다고 판단하는 AI가 인류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AI에 특정 가치관이 과도하게 반영됐을 때 무슨 문제가 생기는가.

“어떤 윤리관을 탑재한 AI가 보편적으로 사용되느냐에 따라, 해당 윤리관이 자연스럽게 미래의 ‘대세 사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예컨대 ‘독재는 옳다’고 말하는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미래 세대는 자연스럽게 독재가 옳다는 생각을 배우고 자라게 될 것이다. 인류 역사는 항상 수많은 이념의 충돌과 함께 이어졌는데, 앞으로 발생할 이념 전쟁의 승패를 AI가 가를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서구권의 가치관이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한국 등 아시아 문화권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고유 가치관들이 목소리를 잃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론 문화·인종 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예컨대 쌈을 싸 먹는 한국 문화에 대해 ‘손으로 밥을 먹는 짓은 미개하고 비위생적’이라고 AI가 판단하는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역사관에 대한 충돌 문제도 있다. 안중근 의사가 어떤 사람이냐 묻는 질문에 ‘테러리스트’라고 답하는 AI가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면 한국이 입을 손해가 얼마나 클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AI가 다양한 문화의 가치관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나.

“AI 윤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양한 문화권의 각기 다른 가치관을 질문자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제공하는 ‘다원주의(pluralism)’를 갖추게 하는 것이다. 물론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긍정하는 것 같은 극단적인 사상까지 검열 없이 AI에 가르치자는 뜻은 절대 아니다. 아주 상식적인 선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미덕·전통 등을 고루 포용할 줄 아는 AI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AI에 윤리를 가르치는 기술의 핵심은 무엇인가.

“양질의 데이터다. 빅테크 기업들은 수억 달러 단위의 돈을 써가며 AI 윤리 데이터를 쌓고 있지만, 외부로 공유하진 않는다. 영업비밀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는 사용자가 어떤 윤리관을 갖춘 AI를 쓰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또 학계 등 공공부문이 이들 데이터를 써서 연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양질의 윤리 데이터를 구축하려면 공학자뿐 아니라 여러 문화권의 철학자, 법률학자, 사회학자 등이 모두 동참해 상식적으로 허용되는 다양한 가치관의 경계를 판단하고, 조절해야 한다. 특히 여성·유색인종 등 소수자의 연구 참여 역시 AI가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편향성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문제인 만큼 국가별 경쟁도 치열해질 것 같은데.

“물론이다. 한국 고유의 가치관과 역사관 등을 AI에 반영시키는 것은 국익과 연관된 문제다. 이를 위해서라도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인 AI 윤리 연구 지원에 나서야 한다. 예컨대 스위스 정부는 챗GPT 출현과 함께 빠르게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1만개를 선제적으로 구매했고, 그 결과 내 제자였던 학자가 보다 풍족한 환경에서 AI 윤리를 연구하고 있다.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이들은 출발선부터 다른 나라 학자를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AI에 윤리를 가르쳤을 때 효과가 어떤지 궁금하다.

“지난 5월 네이버 AI랩의 이화란 박사, 오혜연 KAIST AI연구원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과 함께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에 윤리를 가르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어로 구성된 13만7000개의 양질의 윤리 데이터를 학습시키자, 하이퍼클로바에서 논쟁이 있을 법한 질문에 사회 통념과 어긋나지 않는 답변을 하는 비율이 25%나 증가했다. 윤리적 학습을 거친 AI는 분명 그러지 못한 AI보다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거나 차별을 유도하는 부작용이 크게 줄어든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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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도 감탄한 최예진 교수 “생성형 AI 학습 데이터 공개해야”

한겨레 2024.02.19. 


최예진 워싱턴대 교수 인터뷰
소수 빅테크 기업이 물자·기술 지배
대규모 투자 어려운 국가·기업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어 위태로워


생략


빌 게이츠는 최 교수에게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는 현재의 인공지능은 ‘블랙박스’와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고, 최 교수는 “지금의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방식으로 불투명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권력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략


그는 “수십만개의 그래픽카드로 학습한 ‘거인’을 만드는 데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본이 들어가고, 이렇게 투자하기 어려운 기업과 국가들은 궁극적으로 오픈에이아이가 만든 챗지피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데이터도 공개되지 않은 블랙박스에 의존한다는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문제"


현재의 인공지능 모델이 놀랍도록 똑똑하고 충격적일 정도로 어리석다는 평가를 받는 데 대해, 최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역설’이라고 표현했다. “인간은 소설을 쓰고 위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더 어려워하고 이를 감상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반면,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소설이나 그림을 생성하는 것은 쉬워한다”며 “인공지능에 인간의 상식을 불어넣는 일은,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초거대 데이터를 학습하는 방식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아닌, 특화된 데이터나 고품질 데이터만을 학습해 ‘상식’의 영역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또 빅테크의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데이터가 블랙박스 상태로 누구도 모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에 학계에서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문제 제기를 하며 데이터 현황을 개방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 블랙박스 문제를 지적하는 최 교수조차 “할리우드 창작자들이 제기하는 권리 침해 문제는 저작권법으로도 풀 수 없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때 제일 처음 개발된 것이 가장 최적인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현재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거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해답은 아닐 것이며, 이를 베끼기에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찾고 통제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대안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2024년 인류의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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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소수 기업이 전세계 가치, 윤리 기준을 장악한다면 대다수에겐 폭력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거나, 한국인 쌈문화는 미개하다거나.. 이런 구체적 사례를 보면요.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 데이터를 개방하고, 전세계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게 만들어야겠네요. 이상적이지만, 지금과 같이 비공개 상태로는 매우 위험하네요.


미국 마가(MAGA)가 얼마나 나치보다 위험한지, 그 권력 실체에 일론 머스크와 피터틸이 있는지를 보면요.

https://damoang.net/free/4994480


댓글 (2)

  • 스트사이다 Lv.1

    25.09.25 · 49.♡.223.202

    옛날 이야기네요.

    손으로 밥을 먹는 것,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손으로 밥을 먹는 것은 전혀 문제없으며, 전 세계 인구의 상당 부분에게는 자연스럽고 전통적인 식사 방식입니다. 다만, 문화적 상황과 위생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적 관점: 자연스러운 식사법
    많은 문화권에서 손은 가장 기본적인 식사 도구입니다.
    * 아시아: 인도,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손으로 식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문화권에서는 손의 감각을 통해 음식의 온도와 질감을 느끼며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는 음식과의 교감을 높이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지역에서도 손으로 식사하는 것이 보편적인 전통입니다. 공동체적인 식사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함께 음식을 나누는 의미를 가집니다.
    * 중동: 중동 지역에서도 빵(피타 등)을 이용해 음식을 집어 먹는 등 손을 활발하게 사용합니다.
    이러한 문화권에서는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예절이며, 보통 오른손을 사용하는 등 그들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위생 및 건강적 측면
    손으로 식사하는 것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건강상의 이점도 있습니다.
    * 소화에 도움: 손으로 음식을 만지면 뇌에 신호를 보내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손끝의 감각을 통해 음식의 온도를 미리 인지하여 입안이 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과식 방지: 손으로 먹으면 식사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져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익균 접촉: 우리 손에는 몸에 이로운 정상 세균총(Normal Flora)이 존재하는데,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식사할 경우 이러한 유익균이 소화 기관으로 들어가 면역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입니다. 식사 전후에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손이 더러우면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상황에 따른 고려
    현대 사회에서는 식사 예절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자리나,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도구(예: 공용 뷔페 집게)를 만진 후에는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것이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수저나 포크 등 식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손으로 밥을 먹는 행위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여러 문화권에서 존중받는 전통적인 식사법입니다. 위생적으로 손을 관리한다면 건강상의 이점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 장소의 분위기와 예절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스트사이다 작성자

    25.09.25 · 220.♡.37.28

    '손으로 밥을 먹는다'는 작년 초 기사가 날 당시의 시점에서의 예니까요.
    그럼에도 소수 기업이 인공지능의 학습방식과 원천기술을 독점할 것이 아니라 다문화, 다언어, 다양한 이해관계의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동일합니다.

    손으로 쌈싸먹는다는 사례에 대해 지금은 다른 답을 내놓는다고 해서
    소수 영어권 기업의 독점이 아닌 "다학제적, 다문화적, 다언어적 협업이 필요하다"는 필요가 달라진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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