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어쩔수가없다 후기, 애매합니다..jpg
열
열린눈 (211.♡.219.2)
2025년 9월 26일 AM 08:11 · 수정됨(09:47)
조회 1,460 공감 0
제작 소식이 들렸을 때 부터 기대했던 영화였습니다. 베니스 갔을 때 평도 좋아서 이 양반이 또 걸작 하나 만들었구나 생각했구요..
전작 헤어질 결심이 매우 좋았기에, 이젠 박찬욱감독이 영화에 있어선 천의무봉의 경지에 올랐다 싶었는데..
일단 영화 때깔은 좋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쳐지는 배우 하나 없이 좋았구요..
(특히 이병헌에 밀리지 않는 손예진, 그리고 짧지만 인상적인 차승원, 그리고 무엇보다 이성민 - 염혜란 커플..)
근데 이게 대중적으로 먹힐까 하면 좀 의구심이 듭니다. 주변에 누구에게나 추천하기엔 애매해요..
좀 지루하게 진행되다가 간간이 웃깁니다. 그러다 전개가 좀 억지스럽기도 하구요..
헤어질 결심은, 처음 볼 때도 압도적이어서 극장에서도 한번 더 보고, 이후에도 몇번 더 봤는데,
(박쥐 이후 가장 좋아하는 박찬욱 감독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다시 보고 싶은가 하면 그건 아니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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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tpinksinger
25.09.26 · 223.♡.84.74
전개가 억지스럽다에 한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결말이 예측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상쇄할만한 미장센이었느냐.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오마쥬한 것들로 가득차서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
누누리꾼
25.09.26 · 106.♡.195.77
기생충이 참 부러웠나부다란 생각만 -
산산다는건
25.09.26 · 61.♡.240.74
지금 반응 보면 호불호의 영역도 넘었다고 봅니다. 헤어질결심보다도 흥행 못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 D
deth4all1
25.09.26 · 203.♡.212.29
네...엊그제 봤습니다만...애매합니다...
헤결은 감동이었는데...어쩔수가없다는..재미도 쏘쏘 전개도 쏘쏘..차라리 깐느박 스타일로 잔혹이라도 했으면...그것도 아니고.. -
래래브라도
25.09.26 · 210.♡.159.200
논리 정연하고 타당하게 납득이 되는 개연성에 주안점을 둔 다면 애매한 게 맞겠고요. 은유나 상징, 상상 같은 것들이 듬뿍 들어간 영화라고 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좋게 봤습니다. ^^ -
Lllㅣllㅣllㅣ
25.09.26 · 183.♡.109.233
보고 난 이후 계속 생각이 납니다
다크 초콜릿이 입안 어딘가에 남아서 간간히 맛이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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