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천사 (125.♡.210.135)
2025년 9월 26일 PM 03:32
뭐 때만되면 (주로 우리나라 노조들이 쟁의행위 등 많이 할 때 즈음) '노동 생산성 지수' 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미국의 절반 정도" 라는 단골 멘트가 늘 나오곤 하죠.
저희 회사도 늘 연초만 되면 노동 생산성을 들먹이며 '더 많은 근무'를 은근히 강조합니다?????
이 노동생산성 지수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e-나라지표 가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 지표개념
생산성은 생산과정에서 투입된 자본, 노동 등 요소투입(Input)과 산출물(Output)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투입요소 한 단위가 산출한 생산량(또는 부가가치)으로 정의됨. 일반적으로 노동생산성은 노동투입량에 대한 산출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물적 노동생산성과 노동투입량에 대한 부가가치의 비율을 나타내는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으로 대별
* 물적 노동생산성지수 = {산출량(산업생산)지수/노동투입량지수(근로자수*근로시간수)}*100
*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 = {산출량(불변 국내총생산(GDP))지수/노동투입량지수(근로자수*근로시간수)}*100
■ 의의 및 활용도
물적 노동생산성은 생산과정에 있어서 생산효율의 향상정도, 기술수준의 변화 등 주로 기술적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경제적 효율성, 성과배분, 국제경쟁력 비교 등의 중요한 지표로 이용
결국 우리는 '물건 몇개 더 만들었다' 를 따지는게 아니니,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고
이는,
'물건이 비쌀수록 (부가가치), 노동 시간이 적을수록'
노동 생산성이 올라가는 걸로 이해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저희 회사나 많은 기업에서 '노동 생산성' 이야기를 하며 미국, 유럽등과 비교를 하는데,
저 수식과 지금 조지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 등을 보면
미국 노동자가 우리 노동자보다 능력이 2배 뛰어난게 아니라, 비싼 물건 팔고 적은시간 근무해서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내년되면 또 '노동생산성' 이야기 연초부터 나오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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