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man (118.♡.210.238)
2025년 9월 26일 PM 09:54 · 수정됨(09. 27. 12:42)
오늘은 건국이래 최악의 범죄집단이었던 '검새'들이 어쩄든 그 간판을 내린다는 역사적인 날인데요.
이 소식을 뉴스로 보고있자니, 문득 20년전에 개봉했던 미칠듯한 검찰 환타지 영화 한편이 생각나네요.

- 공공의 적 2 (2005년 작 / 감독: 강우석)
개인적으로 전작인 '공공의 적'을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 봤기에, 2편은 개봉당일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전편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물론 지금 다시 보라면 진짜 손발이 다 오그라들고 차마 눈뜨고 못보겠지만요. ㅡㅡ
...그때는 검새들이 얼마나 지독한 범죄집단인지 잘 몰랐었습니다.
그것들의 맨 얼굴을 알게 된 지금 돌이켜보면, 이게 얼마나 낯뜨겁고 말도 안되는 영화인지 알게되죠.
당시 검새들도 이 영화를 단체관람하면서 흡족해했고, 훗날 이 영화를 보고 검사의 꿈을 키웠다는 새내기 검사들의 인터뷰를 본 기억도 납니다. ㅡㅡ
그리고 5년후...이번에는 아마도 진짜 검새들의 민낯을 살짝이라도 보여주는 영화가 나옵니다.

- 부당거래 (2010년 작 / 감독: 류승완)
이 영화는 극중 선하다고 할수있는 사람이 단 하나도 안나오는 영화기도 하지만, 특히나 검사가 얼마나 악랄한 범죄자들인지도 잘 보여주죠.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이 영화가 여전히 류승완의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장사가 쫑난다는 뉴스를 보고, 문득 생각난 영화들이었습니다.
뱀다리. 앞으로는 '검사'라는 단어자체를 아예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소청이 될테니 그 소속원들은 기소관, 기소원, 기소사 뭐 그렇게 되어야죠.
'볼드모트'처럼 검사라는 단어 자체도 차마 입에 올릴수없는, 그런 존재로 공구리를 치길 바랍니다.

댓글 (7)
-
DDymaxion
25.09.26 · 110.♡.166.33
-
하하늘오름
25.09.26 · 125.♡.45.235
미국에선 검사도 attorney 라고 부르는 모양이더군요. -
Ttodesto
→ 하늘오름
25.09.27 · 104.♡.48.98
prosecutor 라고 부르죠. - 대
대퇴부가성감대
25.09.26 · 49.♡.147.235
70년 동안 누려온 영광들을 내려 놓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검사들의 기분은 어떨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요새도 판타지(?) 영화들 많이 나오더라고요. - 떡
떡갈나무
25.09.26 · 1.♡.2.244
부당거래는 다큐죠 - C
concept
25.09.26 · 223.♡.90.106
그리고 다시 6년 후에 더 킹이 개봉되었죠. -
자자연산
25.09.27 · 106.♡.74.146
더킹 미만잡이죠. 더킹은 다큐수준.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검사는 법관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는 말을 헌법에다가 그냥 박아놨더군요.
헌법에 그런 말을 왜 집어넣었는지 평소 굉장히 뜽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검새들의 발호 현상을 보면서 왜 저런 말을 헌법에다가 박아놨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개헌할 때가 오면 저런 쓰레기 같은 말들은 다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