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용 (211.♡.22.185)
2025년 9월 27일 PM 06:02 · 수정됨(09. 28. 22:44)
계엄의 밤에 국회의장실 원은설(29) 정무비서관은 심장이 터지도록 국회 본청을 뛰어다녔다. 지하부터 7층까지, 사무실 전등 수백 개를 죄다 켜는 게 그의 임무였다. 50년 된 건물이라 전등을 한꺼번에 켜는 설비가 없어 일일이 손으로 스위치를 눌러야 했다. 마스터키로 잠긴 문을 열기 전에 “불 켜러 왔다”고 소리부터 질렀다. 계엄군인 줄 알고 놀랄까 봐 걱정돼서였다. 마지막 불을 켜고서야 손톱이 들리고 깨져서 피가 나는 걸 알았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40315330003679
국회 그 넓은 곳을 혼자서 다 키셨군요 ㄷㄷ
다리도 아플텐데 손톱도 깨지고 무엇보다도 계엄군 총이 무서웠을텐데 자기 임무를 완수하셨어요
우리가 모르는 영웅들이 참 많아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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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olsee
25.09.27 · 14.♡.45.62
포상해야죠. -
훈훈제계란
25.09.27 · 125.♡.154.181
얼마나 많은 다행과 고생이 모여 오늘이 됐는지...
마음이 점점 더 서늘해집니다 -
부부산혁신당
25.09.27 · 104.♡.68.24
계몽 타령하는 그 아줌마는 진짜 언제 한번 민주삼교대 비슷한거에서 제대로 ‘계몽’시켜드리고 싶네요. 폭력과 억압이 허용되는^^ -
RRider_man
25.09.27 · 180.♡.225.117
제 지인도 그날 방송에 나왔죠.. 저분과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속이 타들어가서 연락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 -
장장군멍군
25.09.27 · 173.♡.219.51
행안부장관이라는 윤호중은 뭐하고 자빠져 있는 걸까요?
정권이 바뀐지 언제인데 지금까지 저런분을 포상도 하지 않고 있다니... -
지지혜아범
25.09.27 · 221.♡.48.21
신상은 무겁고 빠르게
필벌은 무섭고 빠르게 해야죠 -
토토리랑
25.09.27 · 121.♡.161.8
한 분 한 분이 정말 감사하고 고맙고 땡큐입니다.
덕분에 지금을 누리고 있음을 압니다.
더 칭찬해 주고 싶은데 술 한잔 했더니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단단디1
25.09.27 · 119.♡.1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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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ntainer
25.09.28 · 118.♡.84.44
보면 볼수록 그 날의 계엄 해제가 저절로 된 것이 아니구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바바람아래
25.09.28 · 172.♡.94.44
훈장 드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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