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250928_[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17장. 구강건강: 모든 치아를! 오직 치아만을!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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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8일 AM 08:31 · 수정됨(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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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처가집에서 먹고 자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지고 간 [움직임 Functional Movement Systems]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내과적인 기능의학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적 기능의학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움직임]의 저자는 결국 각 관절의 동작을 정상화한다고 해서 전체적인 움직임이 정상화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각관절 동작 motion 1 + 2 +3…. = 조화로운 움직임 movement가 아니라는 것이죠. 길항근의 강도와 민첩도, 코어 근육이 무너지는지 등을 모두 보아야 결국 재부상을 막을 수 있고 신체의 부적절한 보상작용으로 인한 새로운 부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17장. 구강건강: 모든 치아를! 오직 치아만을!


인지기능저하와 관련된 위험요인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부상하는 것이 바로 구강입니다. 수은 아말감,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주염, 치은염, 근관, 구강 미생물 군집 등입니다.


(1) 수은 아말감


55% 수은을 함유한 과거의 아말감이 문제가 됩니다. 아말감 하나에 하루 10ug의 수은이 혈액으로 누출됩니다. 유기수은인 해산물의 수은과 달리 치과 아말감 수은은 무기수은입니다. 비록 장내에서 유기수은으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아말감마다 누출되는 수은 양이 다르기 때문에 아말감의 수와 아말감에서 누출되는 수은의 양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의 분석을 어렵게 합니다. 오히려 관련이 있는 것은 아말감의 표면적입니다. 유기수은이든 무기수은이든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해야 합니다.


제거 과정에서 수은 노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한두 개의 아말감만 제거하고 수개월의 간격을 두고 다시 한두 개를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수은 노출을 최소화해야합니다.


(2) 헤르페스 구순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뇌에서 바로 나오는 신경인 삼차신경절에 분포하고 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입술에 도달하게 됩니다. 문제는 다시 뇌로도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루스 이츠하키 박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헤르페스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헤르페스가 재발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매 발병률이 80%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버 acyclovir나 발라시클로버 valacyclovir 사요은 헤르페스 발병 예방 및 발병 후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독성이 낮고 부작용이 낮아서 지속적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하루에 1~2회 500mg ~ 1000mg을 경구 투여합니다. 저도 가끔 헤르페스가 올라올 때 자가 처방해서 먹기도 하였는데요. 이제는 적극적으로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할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면역기능을 올리는 것이고 면역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수면을 충분히 하는 것이겠죠.


(3) 치주염


치주염은 잇몸 함몰과 관련된 치아주위 염증입니다.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Porphyromonas gingivalis, 트레포네마 덴티콜라 Treponema denticola, 퓨조박테리움 뉴클레아툼 Fusobacterium nucleatum, 트리보텔라 인터미디아 Prevotella intermedia 같은 박테리아에 의해서 발병합니다.


치아와 잇몸이 튼튼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튼튼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죠. 치아에만 문제가 되지 않고 동맥경화, 암세포, 알츠하이머병과 같이 다양한 장기에 문제를 만듭니다.


찰스 휘트니 Charles Whitney 박사는 구강-전신 건강관리라는 전혀 새로운 전문 분야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1) 병원성 박테리아(포르피로노만스 진지발리스 Porphyromonas gingivalis 등) 검사를 치과의사에게 문의해 보아야 합니다. 고위험성 박테리아의 유무와 전반적인 구강 내 미생물 군집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2) 높은 수치의 병원성 박테리아가 검출되면 이를 줄이기 위해 덴탈시딘 Dentalcidin치약과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여 치과의사에게 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야 합니다.


(3) 구강세척기와 전동칫솔은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4) 간단하게 오일 풀링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10분간 치아 사이로 가글하기만 하면됩니다. 충치 유발균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5) 근관이 있으면 만성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검사 및 제거를 고려하면 좋습니다.


(6) 치은염(흔히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잇몸 염증)이 있고 적절한 치료 후에도 치은염이 지속되는 경우, 구강 호흡이 치은염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7) 장내 미생물 군집의 최적화에 따른 효과처럼 병원성 박테리아를 줄이는 것 같은 구강 미생물 군집의 최적화는 분명한 이점이 있습니다.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 Streptococcus Salivarius 같은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장에만 유산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강에도 필요하군요.

댓글 (2)

  • 파이프스코티

    파이프스코티 Lv.1

    25.09.28 · 58.♡.146.104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okdocok

    okdocok Lv.1 → 파이프스코티 작성자

    25.09.28 · 211.♡.194.41

    선생님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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