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제약 (183.♡.195.82)
2025년 9월 28일 PM 10:58 · 수정됨(09. 29. 01:18)
일단 저는 남자입니다. 비교적 젊습니다?
같이 일하는 근무자(남자 4대 초반)에게 아침부터 향수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굉장히 아재틱한 냄새 때문에 곁을 지날 때면 숨을 참아야했습니다.
하루 종일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저녁에 가까이 붙어서 짧지 않은 시간 함께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향수 뿌리셨어요?"
"네"
"살짝 아재 향이 나요" (실수 인정 ㅠㅠ)
"이거 가격 들으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껄요"
아니 가격이 비싸건 싸건 나는 힘들단 말야 ㅠㅠ
아재 향이 난다고 말한 건 실례 했음을 인정합니다만 하루 종일 힘들었던 것 때문에 저도 모르게 순간 그런 말이 튀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태어나서 지금까지 향수건 뭐건 간에 남자에게 나는 향이 단한번도 좋게 느껴진 기억이 없는 겁니다.
나는 근복적으로 동성에게 나는 향을 거부하는 걸까?
남자 향수만의 무언가 특이한게 있나?
아~모르겠습니다. 왜 남자에게 나는 향이 좋게 느껴진 기억이 1도 없을까요?
거의 대부분 숨을 참아야 할 정도로 힘이 들었던 기억 뿐입니다.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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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능계발
25.09.28 · 118.♡.24.57
향수를 동성에게 어필하려고 쓰진 않을것같습니다 ㅎㅎㅎ -
진진로제약
→ 지능계발 작성자
25.09.28 · 183.♡.195.82
평소 모르던 지식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차원이었습니다 ㅠㅠ - 모
모닝커피
25.09.28 · 14.♡.167.92
자기 멋에 자기에게 쓰는 니치 향수인가봅니다 -
진진로제약
→ 모닝커피 작성자
25.09.28 · 183.♡.195.82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저만의 무슨 특이점이 있나? 궁금했습니다. -
팟팟타이
25.09.28 · 61.♡.163.111
오..이전 글과 이 글을 참고하면
제 공상으론 약간 HSP에 가까우신거 같으신데요.
일단 후각 민감(=미각 민감 따라옴), 청각 민감이시고
이정도면 광 민감성도 가지고 계실듯한? 느낌적 느낌이 듭니다 ㅎㅎ -
진진로제약
→ 팟타이 작성자
25.09.28 · 183.♡.195.82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소리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들 사람 같이 안보입니다.
그 외 민감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HSP 가 뭔지 모릅니다 ㅠㅠ -
시시커먼사각
25.09.28 · 49.♡.218.16
저요. 저는 여자 화장품 냄새도 싫습니다. -
진진로제약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9.28 · 183.♡.195.82
저는 여자의 은은한 화장품 향을 매우 좋아합니다, 으르신~ - X
X맨
25.09.28 · 223.♡.218.16
저도 향수를 자주 뿌리는 30대 초반 청년입니다.
저는 혹시나 자연스레 몸에 배어나올수 있는 체취(땀냄새 라던지, 홀애비냄새 등)으로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서 향수를 매일 뿌리네여... -
진진로제약
→ X맨 작성자
25.09.28 · 183.♡.195.82
뿌리라고 있는게 향수이므로 당연히 타인을 배려하시어 취하시는 처신 리스펙입니다.
다만 나만 그런가?
내가 이상한가?
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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