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라면 댓글보고 문득 생각나는 성대앞 카레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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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ElCid (121.♡.214.135)

2025년 9월 29일 AM 10:33 · 수정됨(14:55)

조회 659 공감 0

거기가 페르시안 궁전? 이었나? 그럴겁니다.

매운 맛에 중독되어서 한번씩 도전하는 곳이었죠. 저도 아마 3까지 먹어봤던 듯 하네요.

그거 먹고도 담날 X꼬에 불이....ㅡㅡ


그 가게에 전설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죠.

어떤 사람이 자기 매운거 잘 먹는다고 부심아닌 부심을 부리다가 결국은 거기까지 갔다더군요.

요리사와 상담이 필요한 수준의 극강의 매운 맛을 주문했고. (요리사 분이 몇번이나 확인했다고... 괜찮겠냐고...)

음식 나와서 잘 드셨답니다.

그러고, 계산도 매운 맛 드신 그 분이 하셨답니다.

그러고나서 나가시는데 거기서 문제가..

거기가 계단이 있는데 2개인가? 3개인가? 그럴겁니다.

거기를 내려가다 그냥 기절해서 앞으로 넘어졌다더군요.

그냥 사람이 통나무마냥 앞으로 그대로 쓰러졌다더군요.


그 얘기 듣고 진짠가? 싶다가도 제가 먹고 피똥싼거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다 싶더군요. (저도 은근 매운맛 부심이 있는지라...)

성대앞 카레집... 진짜 추억이네요.ㅠㅠ

댓글 (6)

  • Rider_man

    Rider_man Lv.1

    25.09.29 · 115.♡.228.136

    아오... 마라탕 1단계도 매워하는 저는...정말 무섭군요...

    지금도 처음 불닭을 먹던 날이 기억이 납니다. 눈 오는 대학로에서 불닭을 먹는데..... 춥지가 않더라구요...
    힘들었어요..ㅜㅜ
  • 나와함께

    나와함께 Lv.1

    25.09.29 · 210.♡.186.13

    최민수급으로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 분이시군요 ㅋㅋㅋ
    가게문을 나서자마자 기절이라니 ㅋㅋㅋ
  • Realtime

    Realtime Lv.1

    25.09.29 · 75.♡.158.112

    신길동 매운 짬뽕에 셋이 가서, 저는 면만 먹고 두 친구는 경쟁이 붙어서 국물도 몇 모금 마셨는데...
    둘 다 나오는 길에 급히 우유 사 마시고.... 근처 화장실에 올라가서 다 게워내는 모습 지켜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dayscraper

    dayscraper Lv.1

    25.09.29 · 121.♡.56.93

    다큐에서 보니, 그렇게 엄청 매운 음식을 요리하시는 분들은 방독면(?) 비슷한 것을 쓰고 요리하시더군요.
    요리사분들도 극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 알카노이드

    알카노이드 Lv.1

    25.09.29 · 58.♡.60.213

    전 그.. 인천 인하대 근처에 있던 라면집 생각압니다.
    3단계 까지는 자유도전 4단계는 3단계 도전 성공해야 먹을 수 있고 5단계는 4단계 성공해야 하고..

    5단계까지 성공하고나면 뭐 명함같은 증서 주는데, 회사분들이 종종 가시더군요.
  • 인면조

    인면조 Lv.1

    25.09.29 · 223.♡.80.9

    20대때, 신길동 매운짬뽕 먹고 나와서 한 5분간 주저앉아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식은땀이 막 흐르면서 몸을 못 움직이겠더군요.. 메로나로 진화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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