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미련곰탱 (220.♡.178.68)
2025년 9월 29일 PM 11:01 · 수정됨(23:37)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구도심에서 떠나오기 몇 달 전에 카카오 탈퇴 글을 쓰고, 후기도 썼더랬습니다.
탈퇴 동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여러모로 x 같아서..' 입니다..
업무 상 카톡 탈퇴를 못한다는 분들이 대다수인데..
전 되려 그 부분이 더 오기를 부추기더군요..
다른 분들처럼 회사 단톡방도 몇 개씩 있고, 프로젝트 별로 단톡방도 있고.. 그랬는데..
맘을 먹고 나니 제 의사는 확고해졌습니다.
- 카카오톡은 개인이 사용하는 개인의 사적공간이다.
- 따라서 카카오톡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 혹여 업무를 위해 카카오톡 설치를 강요하는 것 또한 불합리하다.
주변 사람들 전부 카카오톡 쓰는데 불편하지 않나..?
- 텔레그램으로 갈아타고.. SMS와 혼용하면 됩니다.
- 뱅킹은 카카오가 주거래가 아니라 없어도 상관없고..
- 페이는 대체제가 많아 이것도 상관없었고..
그 외에 나머지는 전부 쓸대없는 것들이라 불필요하게 내 정보를 제공했던 것들을 끊어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어젠가 이미 한참 전에 카카오톡을 탈퇴하셨고, 아무 불편 없이 잘 지내고 계신다는 어떤 앙님의 글을 봤는데,
저도 그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게 꼭 연락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합니다.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카카오톡 밖에 없던 사람들은 굳이 미련가지며 연락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인간관계도 정리가 되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 의존성을 끊어내니 많이 쾌적해졌습니다.
카카오 탈퇴..
마음먹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덧. 탈퇴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모티콘 구매에 사용한 돈을 아까워하시면 안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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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매아빠
25.09.29 · 106.♡.1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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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트라팔가야
25.09.29 · 58.♡.217.6
결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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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꼴들 짜증나서 카뱅 카페이 카네비도 안쓰는데 이제 진짜 벗어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