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 (1.♡.111.146)
2025년 9월 30일 PM 08:37 · 수정됨(10. 01. 08:53)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휴직기간이었습니다.
(계약상 그렇게되었네요..)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야해서 저녁에 운전해서 근무지로 한시간 반정도 운전해서 내려왔어요.
오는데 유튭뮤직으로 그냥 틀은게 8,90년대 락발라드…
스키드로우의 18&life를 시작으로 캬….
지금도 기억나는게 대학교 1학년 1학기에 용산가서 일제 카셋트 플레이어 사서 같이 샀던게 바로 이미지의 락발라드 모음곡….
대학 내내 락만 듣다가 회사 들어가서 부터 가요도 듣고.. 그때 mp3플레이어어로 듣다.. 2007년도에 아이팟 클래식 사서 한 6년 쓰다가.. 그 다음부터는 아이폰에 노래 넣어 듣다…한 2019년즈음에 완전히 스트리밍으로 넘어갔던것 같네요..
내년이면 대학 입학 30주년입니다…
10주년에 2006년에는 대리달고 맨날 야근했고..
20주년에 늦장가갔고
내년 30주년에 딸아이 이제 10살되겠네요..
뚜렷한 목적없이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덜 받고 좀 덜 고생하며 살까 고민은 했었는데…
딱히 덜 스트레스받지도 고생을 덜한것 같지도 않아요…
남들보다 잘하려고 더 애썼냐면 그것도 잘 모르겠고..어중간하게 하다가 위기에 몰린 느낌이랄까 그래요.
지금 다니는 회사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지만 고용불안과 주말부부 문제로 자꾸 다른 회사로 눈이 가고 있고… 이것도 힘들게 들어온 자리인데… 막상 그만두자니 포기할게 또 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올해들어 여러 개인적인 힘든 일들과 건강악화(계속되는 병치례)로 약없이는 잠도 잘 못자고 힘듭니다.
30년전으로 시간을 돌린다면…좀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마음은 그때 락발라드 좋아하던 마음 그대로인데 사진속 내 모습은 요 1년 사이에 너무 늙어버린것 같아서 사진 보는게 괴롭네요.
아직 애 뒷바라지하고 우리부부 노후 준비하고 편찮으신 어머니..올해들어 많이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와 남은 시간을 생각하면 내가 중심을 잡고 힘을 내야하는데…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져 겨우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들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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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25.09.30 · 223.♡.72.25
익숙한 자켓이 크흠흠... 아무튼 저는 모르는 겁니다 ㄷㄷ - 몽
몽삼아
25.09.30 · 58.♡.37.32
저도 96입니다~
힘냅시다!!!!!
덕분에 추억의 락발라드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
사사자바람연꽃
25.09.30 · 221.♡.34.113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Ghd2bkIadG4 }
한때 무쟈게. ㅎㅎ
wested time 이 노래도.. ㅎㅎ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lYAbzJNXiJY }
추억 돋네요. ㅎ -
상상추엄마
25.09.30 · 121.♡.87.244
재수해서 97학번이지만, 세바스찬!!! 사랑했었죠 지금도 사랑합니다!!! -
효효도르는효도를
25.09.30 · 211.♡.66.45
96학번이 참 낀 세대죠.
어렵게 4년제라고 대학갔더니
대학설립 자유화로 그 다음 학번부터인가
지방대는 등록금만 있으면 가더군요 ㅎ
(지방대 4수하고 가던 시절인데 어처구니가...)
전 now 앨범이 생각나네요 -
곽곽공
25.09.30 · 220.♡.159.119
군대 다녀오니 세상이 달라져 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그리고..
저는 사원. 대리. 과장. 내내 연봉이 안 올랐지요....
((7년동안 연봉이 다해서 300만원 올랐어요..2400->2700)) -
나나그네대빵
25.09.30 · 49.♡.127.92
96입니다 반가워요~
오랜만에 멋모르던 대학생활이 생각납니다
저도 회사가 싱숭생숭해서 고민인데 서로 기운냈으면합니다 ㅎㅎ -
구구운계란
25.09.30 · 116.♡.25.180
당시에 본조비 크로스로드를 테이프 늘어질때까지 듣다가 대학 들어가자마자 CD로 구입해서 들었죠. 지금처럼 MP3가 대중화던 때가 아니라서 PC CD드라이브에서 CD 돌려들으며 새벽까지 레포트 썼던 기억이 나네요. -
KKarkata
25.09.30 · 112.♡.144.5
96학번입니다. 반갑습니다.
패닉의 달팽이가 먼저 떠오르네요. -
에에이에푸
25.09.30 · 211.♡.104.119
저도 96학번이네요. 시간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작년 한 해 직장 문제로 고생하고 연말 즈음에 재취업해서
벌써 또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락을 좋아해서 지금도 많이 듣고있고 명곡들은 지금 들어도 참 좋죠. 대학은 다행히
인서울 예비 합격으로 들어갔고 잘 다니고 졸업 후 취업이 안될꺼 같아서 장교로 6년을 근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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