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꾸미 (104.♡.68.24)
2025년 10월 1일 AM 12:34 · 수정됨(14:13)
초딩 딸냄이 둘입니다.
어제는 둘째가
“아빠 중국인이 납치해서 장기매매한다던데 진짜야?”
라고 묻습니다.
“누가 그래? 하니까 학교에서 소문이 퍼졌답니다…
어제는 대충 넘겼습니다만
오늘은 이 대화를 모르던 첫째가 똑같이 묻네요.
그래서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봤는데
남자아이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는 단어를 스스럼 없이 사용하고 말끝에 “노”를 붙여서 떠들고 다닌다고 하네요.
저에게 교육을 좀 받은 첫째라
그런 남자넘들에게
“너 그거 나쁜 말이야. 너 일베야?” 라고 하면
“그래 나 일베다 어쩔래?” 라고 답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여자애들은 그러지 않는다고 하네요..)
충격적이었던 건
선생님도 별다른 제지륵 하지 않는다고 하니
교육청에 민원을 넣을까도 생각해봤네요.
도대체 초딩들에게 이런 걸 가르치는 넘들이 누굴까요?
그 부모들은 이 사실을 알까요?
이 동네가 심각한 보수 지지세력의 동네도 아닌데
여기만 그런건지 다른 곳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심히 걱정됩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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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말랭이
25.10.01 · 1.♡.1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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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웃자오늘도
25.10.01 · 203.♡.4.1
부모가 집에서 그런 얘기를 할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높은 확률로 종교인 경우도 많을겁니다.
부모가 문제인거라...
선생님들은, 부모들한테 시달릴수가 있어 별 방법이 없을겁니다.
(서이초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려시대에도 요즘 애들 큰일이야 하는 말이 있었듯,
언제 어느때나 그런일은 존재해왔지만, 어른과 사회가 그걸 해결해나갔죠.
그래서,
리박스쿨 같은 단체들은,
불법이 있다면 그 죄값을 지옥까지도 따라가 철저히 따져야 합니다.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어른세대를 교육해야 하는게 현실인데,
그게 참.
친일파 처벌안되니,
일부(?)는 친일이 머가 문제냐 하는것과 같을겁니다.
위안부 망언하다 사형되고 3족이 멸 되었으면 아마 위안부망언은 싹 사라졌을겁니다.
내란범이라도 악착같이 처벌하면,
최소한의 기준이라도 잡혀, 조금이나마 해결이 될거라고 봅니다. - 문
문파워크리스탈
25.10.01 · 211.♡.17.120
남학생들 문화를 어떻게 바로잡아야할지… 큰일이네요 ㅠ
어디서 보기에는 여학생들도 요즘 우경화되고 있다고 본 것 같은데 아직은 아닌가보군요 -
하하만
25.10.01 · 173.♡.208.147
이걸 모든 초등학생을 다 싸잡기에는 정말 동네마다 퍼지는게 달라서요. 메신저나 SNS 때문에 전파가 예전보다 더 쉽긴 하지만 학교 별로도 불균일함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이의 학교는 심각하네요. 레포트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한 느낌이네요. - 와
와우틀즈
25.10.01 · 211.♡.81.173
Sns를 통해 국짐당이 혐오를 확산시키고 있어요
심각합니다. ㅠ
인스타. 틱톡. 쓰레드. 등등
들어가보면 가짜뉴스 엄청나요.
초중고등생들이 심하게 물들고있습니다.
. -
잡잡초
25.10.01 · 112.♡.181.167
저희집 애들도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공포가 강해서인지 너무 쉽게 믿고있는 거 같습니다. - 녹
녹차구름
25.10.01 · 222.♡.123.242
쥐가 사이버내란을 계획하고 일으킨지 10년이 더 넘었으니 케데헌의 헌트릭스가 혼문으로 악령들을 제압하듯이 압도적인 문화의 힘으로 눌러버려야 되려나 싶네요. 일단 내란수괴들과 내란사이비들의 처벌이 시급합니다. 그러려면 특판도 만들어야 하고... 갈 길이 머네요. 그 전에 그런 비정상적인 표현을 쓰는 것이 부끄러운 짓이라고 프레임을 만들어야 될텐데 말입니다. -
꽃꽃갈피
25.10.01 · 122.♡.16.113
가짜뉴스 허위선동 처벌 강화 및 벌금을 쎄게 해야할것같아요. 나쁨거라는걸 알아야합나다. -
우우리요다이티
25.10.01 · 121.♡.200.116
가르치는게 어디냐면요 게임이요. 왜 특정 세대의 남성만 그러냐 게임때문에요. 이거.....게임사 채팅하는거...거르는 시스템 강제화 해야해요... -
마마바라
25.10.01 · 61.♡.126.49
선생님들은 괴롭히지 마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지금 교사들의 권한이나 권위는 현시대 학부모들이 학생시절에 보아왔던 교사하고는 전혀 다른 환경입니다.
말 그대로 밑바닥 of 밑바닥 이에요. 파리목숨이요.
그리고 일베와 그 문화는 십 수년전부터 이미 심각한 수준의 시궁창이었는데
그들과 직접 접촉할 일 없는 윗세대가 쉬쉬하고 잘 모르니 넘어가는 등 여러이유로 방치되면서
나무로 치면 메인뿌리를 넘어서 잔뿌리의 실뿌리까지 침투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이게 자연스레 소멸하기 어려운 게, 애들 기준으로는 세상 전체나 다름 없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무리에서 방출당하지 않으려면 주류 문화를 대놓고 거부하고 싫다고 말하기가 어렵죠
옛날에 미국 레슬링이 유행할 때는 학교만 가면 레슬러들 흉내내며 레슬링 몰이를 반 단위로 하고,
서든어택 같은 게임이 유행하면 반 단위 대항전이 가능할 정도로 모두 몰려서 하는 식으로 일종의 '요즘 다들 많이 즐기는 문화' 수준으로 받아들이니 개념이 확립되기 이전의 애들한테는 그야말로 근묵자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