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nui (106.♡.69.157)
2025년 10월 1일 PM 05:09 · 수정됨(19:05)
다뫙에선 젠틀한 분들만 많이봐와서 그런지,
좀 전에 어떤 분이 남긴 노골적인 중국인 혐오 댓글을 보고 꽤 놀랐습니다.
저도 예전에 유원지에서 알바하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직접 상대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불쾌한 경험도 분명 있었고, 알바하던 곳 사장님을 포함해 주변 상인분들도 처음에는 매출 급증을 반기다가 나중에는 일부 관광객들 때문에 곤란해하시는 모습을 본 기억도 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적긴 그렇지만... 나중가선 타이완 넘버원 문구를 출입문에 부착하는 사장님이 생기더라구요..)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댓글의 일부 내용은 심정적으로 이해가 되긴 했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혐오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발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뫙에서는 그런 분을 처음 봐서 더 놀랐네요.
사실 우리도 해외 관광지에서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무례한 행동 때문에 욕을 먹은 적이 많잖아요.
요즘은 K-POP 등 덕분에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일부 무례한 유튜버나 관광객의 사례가 보도되곤 하던데...
그렇다고 그런 사건들 때문에 우리나라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으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특정 사건이나 사례에 대해 화내고 지적하는 건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걸 근거로 전체를 뭉뚱그려 비난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
말 속에 일부 사실이 섞여 있다고 해도,
대놓고 혐오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 같습니다ㅠㅠ
다뫙에도 이런 분이 나오는거 보면
다른 커뮤는 어느정도일지...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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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25.10.01 · 36.♡.1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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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채게바라 작성자
25.10.01 · 221.♡.227.71
일단 제가 신고는 해뒀는데... 참 그렇더라구요.ㅠㅠ -
채채게바라
→ rapanui
25.10.01 · 36.♡.184.203
댓글로 알려주시기 뭐하시면 쪽지로 좀 알려 주십쇼.
보고 박제까지 해야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
매매일두유
25.10.01 · 219.♡.171.27
성별이나 인종, 나라 등 자신이 선택한게 아닌걸 비난하는건 혐오에요 절대로 안됩니다... -
Ccomputertrouble
25.10.01 · 175.♡.132.87
웃긴게 차이니즈 타이페이인지 대만인지 이 사람들이 설치는게 너무 웃겨요.
뒤에서 혐중하는걸 딱 즐기는 느낌. -
Cchakanag
25.10.01 · 58.♡.127.235
싫은 것과 혐오는 완전 다른 표현이죠.
저도 일반적으로 중국인에 대해 긍정보다는 부정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간단한 예로 중화사상, 일대일로 등 공감할 수 없는 사상적 기반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 점입니다.
물론 요즘 트럼프나 미국 극우들이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중국과 다르지 않음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Rrapanui
→ chakanag 작성자
25.10.01 · 221.♡.227.71
그렇죠 저도 본문에도 적었지만 예전 경험때문에 일단 부정 이미지가 매우 강하긴 한데
(말씀대로 중화사상때문인지... 일부 중국인 관광객은 제가 중국어를 이해못하면 엄청나게 화를 내더라구요.)
그렇다고 중국인들 싸잡아서 비문명인처럼 표현하는 혐오표현 쓰는 분이 있길래
좀 아닌거 같아서 이글 한번 써봤습니다ㅠㅠ - 탈
탈퇴한회원
→ rapanui
25.10.01 · 58.♡.220.226
맞아요. 싸잡는 것이 문제이고 또한 위험합니다. 선전, 상해, 시아먼 같은 도시 가보면 전반이 서울처럼 또한 깔끔하고, 행색이나 에티켓 면에서도 역시나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다는 걸 느낄텐데요. 한 국가, 민족을 퉁쳐서 낮춰보고 헐뜯으면 듣는 이들 기분이 좋을 수가 없죠. 한국 여행가보니 현지 사람들 옷차림 좋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좋더라.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같아 부럽다. 이런 인상과 좋은 기억 안고 한국 브랜드 한보따리 사서 돌아가는 게 우리에게도 실익 아니겠습니까. 또 어디 좀 비문명한 시골에서 온 관광 단체가 있어도 '다른 나라에 와 있으니 우리도 에티켓 있게 행동해서 나라 이미지에 창피 끼치지 말자.'라고 생각하거나 남들 독려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고요. 그럼에도 명동에서 헤이트 집단 만나면 당황하는 동시에 반감도 생기겠죠. -
뉴뉴턴
25.10.01 · 39.♡.28.178
중국 욕하는 놈들 태반이,
중국인 한번 못만나본 머저리들입니다.
30년전 일본이나 동남아에서 하던 어글리 코리안도,
지금 그 머저리들이 하는 중국 꽥꽥보다는 양반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글 남기면 또,
난 중국인들 만나는 일 하는데 전부 혐오스럽다고 썰 푸는 놈 있겠죠.
경상도에서 하는 전라도놈들 음흉하게 뒤통수 친다,
노인장들 하는 좌빨들이 나라 망친다,
인셀들이 하는 여자들이 남자들 희생 모르고 다 빼앗아갔다,
뉴라이트라고 튀어나와서 조센징들 미개하다,
교회놈들 근엄하게 나와서 나라를 바로잡자 오 주여~,
다 같은 맥락입니다.
지금은 중국놈들 혐오스럽다 그걸로,
지금 이 시기에 꽹과리 쳐대고 있는거 뿐이죠. - 클
클라시커
25.10.01 · 211.♡.207.190
댓글이 전부 직홍게 또는 알구게 이모티콘이더군요.
한두건이면 모르는데 저러면 그냥 작업 준비하는 계정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포인트로 사설도박하는 사이트 출신이거나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