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하루 (123.♡.10.180)
2025년 10월 2일 PM 07:18 · 수정됨(20:42)
부모님 두분이 연로하시고 건강이 좋지 못하십니다.
나이드시니 화도 많아지시고, 참을성도 더 없어지시고, 기억력도 없어지시고 ㅜㅜ
계속 몸이 안좋으셔서 선산에 가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선산에 가자고 하시네요.
죽기전에 가봐야지 그러셔서 뭔가 느낌이 ㅜㅜ
여하튼
두분의 기억은 예전 지명에 예전 모습이라 (몸이 아프셔서 한동안 못가봤습니다)
무슨무슨골로 가자는데 네비에는 나오지도 않고
들어가는 진입로 옆에 무슨 전차방벽이 있었는데 네이버지도나 이런데는 군사시설이라 지워지고 나오지도 않아서
한참을 해매다 간신히 갔습니다 ㅋ (제가 병원모시고 다녀야해서 운전을 시작했는데
운전한지 2년정도 밖에 안되는 초보입니다. 그전까지는 다른분 차에 실려가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그냥 다녀서 ㅎ)
산에 들어가는 길은 외길인데 몇일전 비가 온 탓인지 뻘길에 바퀴가 빠지고 허걱했습니다.
헤메고 헤메다 갔는데 연로하셔서 높은곳?까지 두분을 릴레이로 모시고 올라가고 모시고 내려오고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인데 평지처럼 되어있는데 내리막입니다.
아버지가 그래도 건강하실때 저 계단을 만들어 놓으셔서 그나마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저 계단 없었음 두분은 밑에 계시고 저만 성묘하고 돌아올뻔
그래도 두분이 가보고 싶다하셨는데 잘 모시고 다녀온것 같습니다.
댓글 (4)
- 웰
웰컴2
25.10.02 · 222.♡.17.75
고생하셨습니다 -
즐즐거운하루
→ 웰컴2 작성자
25.10.02 · 123.♡.10.180
즐거운 추석연휴되셔요^^ -
Ccrom
25.10.02 · 122.♡.13.110
아버지하고 추석이나 설날 때 마다 산소 갔던 기억이 나네요.. 고생하셨어요., -
즐즐거운하루
→ crom 작성자
25.10.02 · 123.♡.10.180
예전에 선산엔 개울가에 가재도 살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 없어졌어요
즐거운 추석되셔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