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1 (223.♡.206.241)
2025년 10월 3일 PM 11:39 · 수정됨(10. 04. 19:27)
충북 모지역 이모댁에 와있습니다.

어디 나가서 먹을만한 식당도 없는 곳에서 받은 아침상입니다.
고추부각부터 잡곡밥, 콩가루고추찜 등등 모두 이모가 생산 제조하신 아침식사! 충북이니 멸치볶음만 제외겠네요.ㅋ

그리고 다른 이모댁으로 옮겨갑니다.
묵은지 한포기 물에 씻고, 텃밭에 나가 쪽파를 뽑아 껍질까고 도랑가의 미나리 여린순도 꺾어 메밀전을 부칩니다

한소댕 그득 부쳐 소주까지 내주십니다 크하아아~~~

동네 술도가를 갑니다.
이집은 옥수수동동주가 정말정말 저~~~~어어엉말 별미인데 몇페트병 사고 돌아서려니 사장님이
"술도가에 왔는데 한잔 안하고 가면 서운하죠.
나도 한잔 하고!"

사장님은 안주를 따러 가시네요.
풋대추와 옥수수동동주 끝내주는 우중낮술이었네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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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uler
25.10.03 · 119.♡.40.199
묵은지 메밀전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 -
여여름숲
→ ruler 작성자
25.10.03 · 223.♡.206.241
저희 이모들은 거의 장인 수준으로 구우십니다.
다 못먹고 남겼는데 낼 싸주시길 기대중입니다.
(제발)😅😅😅 -
고고창달맞이꽃
25.10.03 · 121.♡.15.131
와... 지대루 맛기행이네요!
저도 술상 준비 중입니다 ㅎㅎㅎ -
여여름숲
→ 고창달맞이꽃 작성자
25.10.03 · 223.♡.206.241
그렇죠.
그 외에도 고들빼기김치, 마당가 대추나무에서 딴 달기가 사과같은 대추, 이모가 밭에 심어둔 밤나무에서 수확한 탱글매끌한 알밤, 봄에 꺾어 말리신 고사리 등등이 저를 기다립니다. -
고고창달맞이꽃
→ 여름숲
25.10.03 · 121.♡.15.131
저도 시골내려와 귀농했는데 이것저것 많이들 가져다 주시죠 ㅎㅎ
바다도 인접해있는 곳이라 각종 농수산물을 산지에서 신선하게 먹는게 아주 좋습니다.
막걸리가 땡기는데 맥주 밖에 없어 아쉽네요^^ -
여여름숲
→ 고창달맞이꽃 작성자
25.10.04 · 223.♡.206.241
바다 인접이라니 더 좋네요.
신선한 해산물 윈츄! -
채채게바라
25.10.03 · 36.♡.184.203
메밀전 맛나겠어요.
추석 잘 보내세요. -
여여름숲
→ 채게바라 작성자
25.10.04 · 223.♡.206.241
메밀전 짱 좋아요!
채게바라님도 추석 즐겁게 즐겁게 보내세요.
{emo:DINKIssTyle-3d-ang-001.webp:150} - 귀
귀찮아서
25.10.04 · 211.♡.140.199
아 오늘 충청도 이모들댁에 가신다더니 가셨군요 다양한 반찬들이 맛나보여서 확대해서 보았네요 좀 따라만들까 했는데 맛있게 할수 있으려나 몰겠네요~~
맛난 옥수수동동주도 먹고싶고요..
잘 다녀오세요 ~~^^ -
여여름숲
→ 귀찮아서 작성자
25.10.04 · 223.♡.206.241
저도 가지가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만드셨는지 여쭈어보았는데 또 별게 없는 레시피
기름에 구워 무쳤다 -,-
아마도 밭에서 바로 따서 만든 신선함이 한몫한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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