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중요성
채게바라

Lv.1 채게바라 (36.♡.184.203)

2025년 10월 4일 AM 09:29 · 수정됨(15:56)

조회 2,545 공감 0

외국 살던 시절 하선정, 종가집 김치만 먹고 살던적이

있어요. 한인슈퍼에 파는 김치보다는 대기업 김치가

나아서 사먹었는데 이게 먹다보면 김치가 느끼해요. 

그래서 김치를 담궈먹게 됐죠. 차이는 조미료를 얼마나

들어 부었냐인거 같습니다.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감칠맛날것들을 대신 넣거든요. 

한국 와서는 안 담궈 먹고 엄마 김치만 먹어요. 

그래서 김치찌개나 김치찜에 고기말고 넣는게 없어요. 

너무 잘 담궈진 김치는 아무리 오래둬도 상하지가 않아요. 

약간 묵었다 해야하나 그런거 빼고는 찌개를 끓여도

조미료 조차 안넣어도 맛만 있어요.

그래서 김치찌개 레시피 있는거 보면 웃어요. ㅎㅎㅎ

김치 하나 잘 담궈내기에는 많은 품과 좋은 재료가 기본이

되어야만 완성됩니다.

엄니 김치 담그는거 보면 일단 재료에서 따라 갈수가 없어요.

몇년동안 간수 빼놓은 소금, 봄마다 일년치 쓸 젓갈을 직접

담궈두시고, 안 말린 빨간 고추를 사서 햇빛에 손수

말리시고, 대부분 시장에서 사온 재료가 아니고 어디

누구집에서 먹을려고 키운 식재료 얻어 온게 대부분이어서

재료에서 따라 갈수가 없어요. 

그런 정성이 김치찌개 끓일때 아무 조미료 안 넣어도

맛 있어지는 겁니다.  

김치찌개 먹고 싶어서 이글을 썼네요. ㅎㅎㅎ

댓글 (30)

  • 여름숲

    여름숲 Lv.1

    25.10.04 · 223.♡.206.241

    엄마가 담그신 그런 김치를 먹다가
    엄마통해 얻은 그런 김치를 먹다가
    이젠 유통의 구조?가 끊겨서 대기업 유통으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다만 김치냉장고안의 유산들을 몇년 아끼고 묵혀 먹을 결심도 함께 합니다.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 여름숲 작성자

    25.10.04 · 36.♡.184.203

    잘 보관 하셔야 합니다.
    그게 다 떨어지기전에 연습해서 담궈 드세요.
    제가 만약 장사를 한다면 겉절이 김치 장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명절 잘 보내셔유~~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5.10.04 · 58.♡.94.201

    김치찌개도 김치가 맛있어야 맛있죠!
    우리집 김치찌개는 ㅠㅠ
    김치 너무 부러워요 흑흗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 이루리라 작성자

    25.10.04 · 36.♡.184.203

    쫌만 기둘려 보세요. ㅎㅎㅎ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 채게바라

    25.10.04 · 58.♡.94.201

    오늘 시장 다녀와야 낼 차례음식 할텐데 아침 해놓고 누웠습니다 ㅋㅋ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 이루리라 작성자

    25.10.04 · 36.♡.184.203

    제주도는 안 가십니까??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 채게바라

    25.10.04 · 58.♡.94.201

    네 설에만 갑니다.
    장남 아닌데 우리가 지내야는
    제사가 있어요 흐흑
  • Rebirth

    Rebirth Lv.1

    25.10.04 · 116.♡.148.34

    오늘 아점은
    참치 때려넣은 김찌로 가야겠어요. ㅎㅎ
  • 일리케

    일리케 Lv.1

    25.10.04 · 118.♡.15.176

    김치 담그시던 어머님이 잠깐 자리 비우고 어디 다녀오시진 않으시던가요? ㅋㅋㅋㅋㅋ

    몰래 미원 한움큼 ㅋㅋㅋㅋㅋ

    사실 김치에 이미 갖은 양념과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뭘해도 잘담근 김치는 맛나죠...

    대학시절 4년 동안 유전공학 실험실에서 김치만 담근 기억이 ㅋㅋㅋ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 일리케 작성자

    25.10.04 · 36.♡.184.203

    저도 그렇고 어머니 집에는 조미료가 아예 없어요.
    젓장이라고 젓갈 담궈둔거에서 국물만 따라서 음식할때 넣으시는데 그게 음식의 맛을 평정합니다.
    일명 액젓을 집에서 담궈서 쓰니 조미료가 필요가 없지요.
    명절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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