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혐오 사이에는 피곤함이 있군요. -_-
시
시커먼사각 (49.♡.218.16)
2025년 10월 4일 PM 10:14 · 수정됨(23:34)
조회 594 공감 0
늙어서 그런가... 선을 넘지않고 균형잡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군요. ㅠ
요즘 사람만나는 것을 기피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당면한 일 외에는 화제로 올리는 것 자체가 피곤해진 이유이기도 한데.... 귀에 들리는 모든 얘기에서 반지성과 혐오의 냄새가 풍기는 느낌입니다.(이런 택도없는 걸 일일이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하는 짓을 왜 해야하는거지..?) 에휴...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사람을 잡아다가 장기매매를 한다더라....
(이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길고긴 논리적 설명 끝에...) 아니, 장기뽑으려면 사람도 넘쳐나고 치안도 개판인 지네 나라에서 하지 어느 대X리에 총맞은 병X들이 바다 건너 우리나라에 와서 그짓을 하냐? 붕어보다 지능이 높으면 생각이란 걸 좀 해봐라... 로 끝이 났습니다. 후우.................
멍청한 소리를 하는 자들은 그렇다치고(사실 이걸 설명하느니 성질내고 닥치게 만드는 게 빠르겠다 싶은 욕구가 불쑥불쑥합니다만...) 저런 얘기 퍼뜨리는 자들을 혐오하면 안되는 걸까요....
몇십년전 짱돌들고 뛰면서 했던 고민을 이 나이가 되어서도 하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_-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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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HeadAZ
25.10.04 · 1.♡.205.104
사람이 기본적으로 감정적이라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이미 생각이 굳은 자들에게 쏟는 에너지가 아깝다고 생각해요. 집중할 곳은 이렇게 만드는 자들. 그들과 맞서 싸워줄 수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는것.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라도 바꿔보려 시도하기..저도 요새 너무 에너지가 소모되어 힘들더군요. 하나씩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잼통에게 부탁드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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