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 (117.♡.4.52)
2025년 10월 5일 AM 11:30 · 수정됨(11:54)
올해들어 계속된 우울증과 무기력증의 와중에도 나를 버티게 해준 고마운 것들을 나열해봅니다…
1. 가족.. 특히 아내… 내 징징거림을 잘 받아주고 토닥거려줌.. ㅠㅠ 그나마 아내가 주말에 저 데리고 산책 다니고 카페도 다녀서 살아있네요..
2. 음악… 중국 외노자생활중 듣던 플레이리스트..특히 예전 홍콩영화음악들과 등려군 노래들
3. 독서…눈에 잘 안들어와도 그나마 나를 버티게 하는것은 책….다만 심란해지지 글 읽는데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ㅠ
4. 다모앙에 뻘글쓰기.. 일일이 답변달아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제감정을 어느정도 객관화해보려고 쓰는 글들에 여러분들이 마음써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지나고부터는 운동도 시작해보려 하고..
새로운 자격증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
연봉이 좀 많이 줄어도 가족과 생활가능한 직장으로 이직도 염두해 두고 있고요..
이제 운이 좋아야 직장생활 10년정도 더 할텐데.. 돈보다는 건강을 해치지 않고 몸사려 가며 일할데를 찾는게 맞는거 같고요..
계산해보니까 제가 50대 들어 세가지만 조심하면
1. 사기
2. 무리한 투자
3 도박
금전적으로 노후에 풍족하게는 못살아도 애 하나 대학공부시키고 아내랑 둘이 하루에 커피값 만원정도 쓰는 삶은 살수 있겠더군요..
양가 부모님 병환은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게 많지 않고 그저 시간 내 자주 찾아뵙는거 말곤 할수 있는게 없네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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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소
25.10.05 · 12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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