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국 사찰이 소금을 구하는 방법
코
코미 (160.♡.37.88)
2024년 5월 3일 PM 12:51 · 수정됨(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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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국 사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소금을 구하는 겁니다.
한국은 암염도 없고 산맥이 많아서 소금 유통이 어렵거든요.
소금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교통로가 있거나 바다가 멀지 많으면 그나마 덜한 편이지만 내륙 깊은 산속 절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니 말이죠.


이럴 경우 소금을 얻는 용도로 사용한 게 바로 염부자입니다.
여기서 염부자는 붉나무(소금나무, 오배자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붉나무의 열매는 익을수록 표면에 소금층이 생겨서 나중에는 하얗게 소금이 입혀집니다.
이걸 따서 소금을 우려내 간수를 만든 뒤 그 간수로 장이나 두부를 만들곤 했습니다.
특히 염부자 간수로 만든 사찰두부는 보관기간이 길고 더 단단해서 식감도 좋죠.
저게 클리앙에서 왠 일인지 베스트 갔었는데.. 여기 다시 올려 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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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구마맛감자
24.05.03 · 124.♡.82.66
이름값 하는 나무네요.ㄷㄷㄷ -
구구운계란
24.05.03 · 59.♡.127.53
지금은 소금이 정말 흔하지만... 옛날엔 소금을 구하려면... 많이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
흑흑성
24.05.03 · 125.♡.76.169
꽃도 예쁘고 잎도 예쁘네요 -
파파키케팔로
24.05.03 · 183.♡.24.53
염부잘 나무로 과수원? 을 만들어서 후쿠시마 프리 소금이라고 팔면... 망하겠쥬? -
슝슝늉
24.05.03 · 222.♡.134.99
‘어? 이 글 봤었는데?‘ 라고 생각하며 내려보니 본인 등판이시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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