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ES (61.♡.83.69)
2025년 10월 6일 PM 02:01 · 수정됨(15:16)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혐오인 것을 인정하고 돌아보는 순간
자신에게 돌아오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의 쓰나미를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본디 혐오란, 혐오하는 것을 '혐오'하는 행위이니까요. 자기 부정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혐오분자들과 뭉쳐서 자신을 묻어 버립니다.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세뇌시키는 거죠.
갑각류와 같은 혐오분자들의 야들한 속살, 그 수치심을 드러낼 수 있다면 자신이 하는 말과 행위를 밖으로 쉽게 못 꺼낼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혐오를 덕(德)으로 상대하는 것입니다.
악마같이 쏟아내도, 부처같이 받아내면 스스로 부끄럽고, 스스로 혐오하게 될 것 같거든요.
근데 참 그게 어렵네요. 혐오분자 옆에 있으면 쉽게 혐오에 물듭니다.
감정은 강하고, 역사적으로 항상 강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온라인에서 혐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쉽지 않네요.
댓글 (11)
- 탈
탈퇴한회원
25.10.06 · 58.♡.220.226
전략적 계산의 경우 말고는 자존감 채우는 희열이죠. 내가 이렇게 무례해도 되는구나? 하는 안도감. 스스로 여기기에 못마땅한 자기 자신에의 우쭈쭈. -
LLOWES
→ 탈퇴한회원 작성자
25.10.06 · 211.♡.40.4
+'내가 반드시 옳다는 오만함'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인생을 덜 살았다는 느낌이죠 -
가가랑비
25.10.06 · 223.♡.75.33
개인적인 노력의 합으로는 해결하디
어렵다고 봅니다. 물을 맑게 하기는
어렵지만, 흙탕물로 만는데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거든요. ㅠ
법에 의한 규제와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악용되는
경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 -
LLOWES
→ 가랑비 작성자
25.10.06 · 211.♡.40.4
정말, 헤이트스피치 규제법이 시급합니다... -
글글렌모어
25.10.06 · 58.♡.206.214
포항국회의원이 호남에는 불,,,말씀 하실때 /포항에는 불안나나 하시는 호남인이 있었다면, 호남인도 김의원님과 같이 못된 사람이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호남인의 들이 받은 상처는 -
LLOWES
→ 글렌모어 작성자
25.10.06 · 211.♡.40.4
죄송하지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
줗줗은날왔으면
25.10.06 · 222.♡.196.171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나라를 구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거고 어떤 사람들은 별생각없이 보고들은게 그것뿐이라 그러는 거겠죠. -
LLOWES
→ 줗은날왔으면 작성자
25.10.06 · 211.♡.40.4
주변에 혐오분자들만 있고, 스스로 분별력이 없다면 그것(혐오)이 정상인 것처럼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
예예지
25.10.06 · 116.♡.254.67
혐오론자들 자신들이 혐오하는줄 모르죠.
근데 일베는 더 큰 문제가 친일, 매국, 혐오, 조롱을 오히려 즐기고 혐오할 때마가 자신들이 무슨 투사가 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냥 인간 쓰레기를 넘어 국가와 인류에 테러를 가하는 폐기물이에요. -
LLOWES
→ 예지 작성자
25.10.06 · 211.♡.40.4
장난, 놀이로 포장된 혐오가 가장 위험하죠.. 일베가 그 아이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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