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 (117.♡.4.52)
2025년 10월 6일 PM 05:09 · 수정됨(20:23)
1. 결혼전 맞벌이 당연하다던 당시 예비신부..
2. 결혼하고 3개월만에 임신 하고 두달 있다 관뒀습니다. 노산에 초산, 거기에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이해했습니다.
3. 이제 애가 초2이고 내년부터 나가서 버는게 어떻겠냐고 하니깐 …극예민해지십니다.. 적성이 전업주부같고…애가 아직 어리고….좀 더 지나 중고등학생되면 애 학원 셔틀해야한다…?
….저도 고용이 불안정하고 올해 실직했다 어렵사리 구직했고..아내도 더 이상 경력단절(이미 9년)이면 구직이 힘들것 같아서 말해봤는데 매번 같은 레파토리입니다…
진짜 걱정은…제가 실직을 했을때 완전히 핀치에 몰릴거고..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주된 직장에서 퇴직이 확실해지기 때문에 재취업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르고 임금은 반토막이 나겠죠…
아내는 어떻게든 되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떻게든 (잘되는) 시나리오는 그려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추석연휴입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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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오96
25.10.06 · 223.♡.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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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genestyle
→ 디오96
25.10.06 · 203.♡.218.34
저도 같은 생각이었고 경험도 같았습니다. 이게 생각의 정리가 아니라 뭔가 더 깊은쪽으로 가더군요
최악직전까지 가서 멘탈끄집어왔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생각이 그만큼 고착됩니다. -
Mmoho
25.10.06 · 211.♡.246.191
아내분도 경력단절이라 새로 일 한다는 것이 겁 날 수 있겠죠.
잘 상의해서 가계 생활을 조정하던가 좀 더 시간을 두고 맞벌이를 설득하는 쪽으로 유도해 보세요. - 티
티아메스
25.10.06 · 106.♡.201.70
우선 경력단절이 10년 정도 된 여자가 취업할 수 있는 일이 마땅치 않다보니 겁이 나는게 먼저일 겁니다. -
인인피타르
25.10.06 · 211.♡.203.252
저도 비슷한 걱정 꽤나 오래간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사람이 어떻게든 살게되더라구요 너무 걱정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파파키케팔로
25.10.06 · 211.♡.188.108
경단이 길면 직업전선에 복귀하는게 쉽지 않아요.
내가 예전엔 뭐 했던 사람이다.. 이런거 하나도 소용없습니다.
많이 내려놔야하고, 많이 울어야 합니다..
근데요. 경력 정점을 지나 제2취업해야 하는 직장인도 그렇습니다.
남녀떠나 누구던지 언젠가는 한번 닥칠 것이고 넘어야할 벽이에요. -
크크리안
25.10.06 · 182.♡.144.30
다시 일하려면 준비운동 3년입니다.
캐셔 일도 큰맘 먹어야 해요 -
베베더
25.10.06 · 210.♡.180.112
@코쿠 님이 올리신 글 죽 봤습니다. 저도 비슷한 사정이고 어찌보면 @코쿠 님보다 나을수도(돈벌이 재료는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안 좋을수도(빛이 좀 있습니다.) 있네요....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관리하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하는것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명절때 스트레스 내려 놓으시고 푹 쉬세요 -
Rruler
25.10.06 · 119.♡.40.199
집도 없고, 부모지원은 커녕 모셔야 하는 직장생활 몇년 안남은 사람도 있습니다. 코쿠님보다 더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좀 낫지 않을지. -
단단아
25.10.06 · 222.♡.111.130
이게 닥쳐봐야 상황이 풀릴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남편 실직이 1년 가까이 되가고 예비자금이 바닥이 보이자 마음이 조급해져서 급하게 알바를 구했습니다. 남편 취업이 눈에 안보이니 뭐라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뒤로 어찌저찌 자영업자로 7년차입니다. 전 이제 최소 60까지는 일할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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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정적으로만 글을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커뮤니티를 떠나서 운동이나 취미를 찾으시는게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