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211.♡.230.207)
2025년 10월 6일 PM 05:34 · 수정됨(18:42)
지난 토요일에 인천 가족공원에 성묘 다녀왔습니다.
시립 공동묘지인데 매장은 없고 화장해서 나무 주변에 묻는 수목장과 납골당만 있습니다.
그리고 수목장은 식물 심는거 금지입니다.
처음 땅에 묻을때 고지하고 관련 서류에도 나와 있고 현수막도 곳곳에 붙혀놨습니다.
그런데 성묘갔을때 근처에 성묘 온 다른 아주머니 두 분이 엄청 큰 꽃 화분 하나랑 작은 화분 세개를 가져와서 심습니다.
그래서 공원쪽에 전화했습니다.
모르는 척, 여기 ㅇㅇ지역인데 꽃 심어도 되냐고 물어봤고
당연히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옆에 성묘오신 분들 꽃 심고 있다고 하니
말이 다급해지면서 정확한 위치를 물어보시길래
정확한 위치를 대답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직원들 올때까지 티 안나게 기다렸는데
그 동안 그 분들은 작정하고 온 듯 물뿌리개에 물 받아와서 물까지 뿌리더라고요.
한 10분 정도 지나서 직원 세 분이 오셔서 근처에서 서성거립니다.
못 찾는거 같아서 제가 ‘여기 이분들이에요!’ 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 아주머니 분들은 몰랐다.. 부터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은 되는데 우린 왜 안되냐...(다른 곳에도 꽃 심어져 있는 곳이 좀 있었습니다.)
추석 지나서 자진 철거 할테니 오늘은 좀 봐줘라...
주변에 성묘 오신 분들도 구경하고 난리 났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불똥 튀기 전에 저는 집에 돌아가는데
직원 분들이 꽃 심어져 있는 다른곳도 다 사진 찍는걸 보니 여태 몰랐던거 같고,
아마 그 근처는 다 고지해서 없애지 않을까하네요.
이 참에 전수조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하지 말라면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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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5.10.06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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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퍼스
→ Java 작성자
25.10.06 · 211.♡.230.207
누가 봐도 새빨간 거짓말이죠 ㅎㅎ
그리고 며칠 봐주면 다른 사람도 며칠 봐줘야하니 말이 안되고요 -
세세상여행
25.10.06 · 175.♡.69.67
잘못을 지적하면 꼭 남들은 다 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느냐는 족속들이 있죠.
초등학생만도 못한 생각을 입 밖으로 내놓는 걸 보면 한심하죠. -
빌빌리스
25.10.06 · 211.♡.89.41
저희 아버님어머님도 모두 그곳(만월당)에 계십니다. 저희는 지난주에 다녀왔네요 -
퍼퍼스
→ 빌리스 작성자
25.10.06 · 211.♡.230.207
명절때마다 차가 많아서 전 주에 다녀오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누누리꾼
25.10.06 · 58.♡.48.92
즤 부모님은 별빛당에 계십니다
즐추 연휴 잘 보내세요 -
퍼퍼스
→ 누리꾼 작성자
25.10.06 · 211.♡.230.207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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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무한수가 100보다 크다는 이론도 있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