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르스 (115.♡.65.40)
2025년 10월 6일 PM 08:59 · 수정됨(10. 07. 03:33)
https://m.blog.naver.com/jeunkim/224033229066
폴 크루그먼이 미국 상황에 대한 쓴 짧은 컬럼
<쇠퇴하는 미국 민주주의 : 트럼프는 현상이지 원인이 아니다>를 번역해 놓은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제목이 내용의 거의 전부이지만
그 근거가 읽어볼만 합니다.
과연 미국에 희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소득불평등 심화와 재벌의 권력, 소외지역 문제. 남성의 노동력 부족, 존엄성과 특권을 잃었다고 느끼는 백인 남성의 상처 받은 자존심, 인터넷으로 인한 사회적 아노미 등 다양한 잠재적 설명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종차별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더 노골화되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현재 우리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상대적 책임에 대해서는 확고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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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rsaMinor
25.10.06 · 115.♡.248.122
- 다
다시머리에꽃을
25.10.06 · 124.♡.159.179
미국 엘리트주의 정치의 몰락이라 봅니다. 하긴 요즘 유럽도 노답 상황으로 가는거같긴 합니다만.. -
유유튜브
25.10.06 · 125.♡.166.222
더하고 덜하고의 문제지 전세계적인 현상 같습니다.
이제 자본주의, 민주주의 체제에 한계가 온게 아닐까 합니다. -
시시커먼사각
→ 유튜브
25.10.07 · 49.♡.218.16
노무현대통령님 말씀을 뒤집은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깨어있지도 못하고 민주적이지도 못한 시민들이 살고있는 국가의 미래겠죠. -
국국수나냉면
25.10.06 · 118.♡.95.55
"이는 결국 서구 세계 전역에서 '포퓰리스트'정당들이 부상하는 이유라는 더 큰 질문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이 문장이 굉장히 공감되네요.
세계가 자리 잡고 안정되어 가던 시기 우리는 '건설양아치' 이명박의 포퓰리즘에 환호했고 미국은 더 이상 국가 사회의 공적 부조가 의미없을 때 '부동산 양아치' 트럼프의 마가에 근본주의적으로 열광했던 것. 둘 다 법과 제도를 능가하는 권위로 인해 폭력적이어도 실생활에선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것. 아, 괜히 울적해지네요. 우리의 성장은 쥐바기가 다 막았죠. ㅜㅜ - 이
이빨
→ 국수나냉면
25.10.06 · 121.♡.132.128
그 쥐박이가 요즘 청계천이랑 서울 버스 정책 관련해서 찬양받고 있더라구요.
국뽕 유툽 댓글에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
WWindBlade
25.10.06 · 62.♡.150.122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불편했던 동거가 이제 파경으로 치닫는 과정이지요. 경제 시스템으로서의 자본주의와 정치 시스템으로서의 민주주의는 그냥 생각하면 당연한 조합같지만 그게 각자 시스템의 본성을 생각하면 아주 이상한 조합입니다.
사실 이건 조합될수 없는거에요. 그동안 동서냉전, 체제경쟁 그리고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던 과학기술등으로 인해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동거해 언겁니다. 그리고 이제 자본주의가 본성을 드러내고 민주주의를 먹고 있는 과정입니다. 이 추세대로 가면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독재 자본주의가 나올겁니다.
결국 자본주의를 치우고 새로운 경제 시스템으로 가야 답이 나옵니다. 마침 이 시기에 인공지능이 나오고 있는 중이지요. 인공지능, 기본소득, 공유경제 같은 새로운 시스템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건 결국 정치적인 선택이 될거구요. 인류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파멸로 갈지 지속적인 세상으로 갈지 말이죠. - 돼
돼지사우르스
→ WindBlade 작성자
25.10.06 · 115.♡.65.40
좋은 말씀입니다. - 1
15소년우주표류기
25.10.06 · 211.♡.39.61
낮에 잠깐 본 유튜브에 푸틴이 사라져도 러시아의 현재 상황은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근거로 과거 소련시대의 향수가 국민들 사이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많이 들어본..) 마찬가지로 미국은 내부의 경제적,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하층노동자 계층들의 불만이 90년대 이전의 강한 미국에 대한 향수로 귀결되기 때문에 폴 크루그만 교수의 마지막 말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힐러리나 민주당이 무시하고 피상적 민주주의에만 몰두했으니... -
Mmtrz
25.10.06 · 218.♡.212.62
저는 어떤 전환기에 온 것이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모든 측면이 있지만 비관적으로만 생각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변화가 필요함을 직감하고 있지만 어떤 변화가 올바른지 알지 못해 혼란에 빠진 거죠.
전환에 실패해서 긴 암흑기에 빠져들 수도 있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도 있겠죠.
단순히 지난 세계사만을 생각하면 그렇게 장밋빛은 아닐 것 같지만 지구촌이라는 말이 촌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세계는 서로 매우 밀접한 상태에 빠져있으니 과거와는 다르게 흐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런 때에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 사상가들이 나와주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트럼프 이후에도 그 비슷한 놈들을 계속 뽑을 테니까요.
더 큰 문제는 민주당도 답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