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쉽지 않았던 명절의 기억.
얼
얼남인즐 (211.♡.131.158)
2025년 10월 7일 PM 05:24 · 수정됨(20:21)
조회 510 공감 0
명절제사는 늘 힘들게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까탈스러운 조부모와 부모를 따라 다니며 이벤트 몇주 전부터 각종 과일과 생선과 고기와 채소거리들을 장만해야 했습니다.
한번의 장봄으로 해결 될수 없었고 거의 모든 동네마트와 시골장들을 섭렵해야 했습니다.
멀리는 포항까지 문어 한마리를 사러 갔다온 적도 많았습니다.
그것들을 준비하느라 어머니는 몇일을 책잡히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몇십년 지켜봐야 했고, 그것을 와이프에게 대물림 했습니다.
늘 미안했고 안타까웠습니다.
명절내내 모든 가족들의 눈치를 봐야 했고 그것은 소위 명절증후군으로 나타나다 명절포비아에 이르게 됩니다.
명절이 더이상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난 이렇게 하고싶어 라고 생각하던것을 결국 하고 맙니다.
ㅎㅎ
그리고 행복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어떤식으로든 행복하면 되는거죠.
댓글 (2)
-
CChemchem93
25.10.07 · 211.♡.225.143
- 별
별과함께
25.10.07 · 211.♡.90.134
현재 향복하시면...
부럽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잘하셨습니다..저도 비슷하게 간소화 이루었습니다.
몇명의 희생으로 다른사람들과 비교하고 눈치 보는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그간의 고생과 희생에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