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남 (165.♡.229.74)
2025년 10월 8일 AM 10:19 · 수정됨(10:45)
연휴간 감상한 영상물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문입니다.
연휴간 감상한 영상물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문입니다.
선요약
1. DCU: 더 수어사이드스쿼드 - 피스메이커 시즌1 - 수퍼맨 - 피스메이커 시즌2로 이어지는 DCU만의 연계는 MCU보다 시작이 좋다!
2. QWER: 휴식기 이후 공연을 시작한 QWER. 멤버들은 참 열심히 하는데 말이죠.. 허허
3. 향아치: HBS 향아치 방송 추석맞이 특별 방송은 역시나 특별했다.
1. DCU
DCU의 리부트 시작을 알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이후 수스쿼)는 잘 끼운 첫단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잭스나이더라는 과격한 첫단추 이후 리부트 이전의 DCU는 반짝 반등하는 지점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내리막이었습니다만,
제임스건의 DCU는 수스쿼 이후 피스메이커 시즌1, 수퍼맨, 그리고 피스메이커 시즌2까지,
제임스건이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며 네번째 단추까지 잘 끼워놓은 형태입니다.
아쉽게도, 극장용 영화로는 2편 밖에 없고, HBO단독 공개작인 피스메이커는 19금이라는 제한 까지 있어 진입장벽은 더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언맨 이후 초반의 MCU 작품들이 조금 덜컹거렸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리부트된 DCU는 꽤나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MCU내에서도 리부트 하니마니 하는 루머가 도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리부트된 DCU는 첫 영화인 수스쿼부터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잔뜩 나오면서도,
캐릭터들간의 합이 잘 맞아서 보기 좋은 영화였고,
역시나 피스메이커 시즌1,2와 수퍼맨까지 모두 그러한 '합'이 잘 맞아서 좋은 작품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수스쿼와 피스메이커 시즌1,2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우당탕탕했던 소동극이었다면,
수퍼맨은 그에 비하면 조금 더 주인공인 수퍼맨에 서사가 집중된 느낌이었습니다.
주연급에서는 렉스 루터 역의 니콜라스 홀트를 제외하곤 모두 유명한 배우들은 없었지만, (네이선 필리언은 제임스건의 단골이라 제외)
전반적인 연기력이나 연출은 크게 빠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DCU 작품들이 오히려 MCU 작품들 보다 더 기대되는 중입니다.
루머상으로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은 DCU에 합류하지 않는다 하니 그 또한 다행.
2. QWER
지난주부터 QWER의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3,4,5일에는 서울 공연이 있었고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는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 공연은 모두 매진이 되었다고 하니 첫 출발은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최근 자체 컨텐츠로 나왔던 QWER상사나, 추석 특집 또한 무한도전의 특집 코너를 잘 가져와서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여준듯 합니다.
다만 다 좋게 가고 있는 와중에 응원봉 관련 논란이 매끄럽지 못하게 흘러가고 있는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소속사의 대처도 늘 그래왔듯 조금 덜컹거리는 중이고, QWER 팬덤 일부의 과한 감싸기(소위 실드) 또한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예상보다 크게 인기를 끈 아이돌이 소속사의 적절하지 못한 대처로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했던 경우가 드물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저야 뭐.. 아이돌판의 생리를 잘 모르는 편이라, 그렇구나 하고 지켜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어쨌든 막대한 자금이 돌아가고 있는 업계에서 나름대로의 팬덤 룰이란게 있을테고,
일반적인 표현을 쓰자면, 그게 상도덕이라는 말일텐데,
역시나 '원만한 합의'라는게 쉽지는 않을테죠.
그저 고생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향아치의 추석 특집 방송
지난 10월 5일에 버튜버 향아치의 추석 특별 방송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각 2시간씩 총 3개의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교통방송을 빙자한 토크쇼
2부는 3명의 음악 버튜버를 초청한 음악 방송을 빙자한 토크쇼
3부는 시청자 참여 퀴즈 대화를 빙자한 토크쇼
개인적으로는 특히 2부에 나왔던 음악 방송이 좋았습니다.
재즈를 테마로, 재즈를 잘 부르는 버튜버 3명을 초청하여, 이야기와 노래로 2시간을 꽉 채웠습니다.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초청된 버튜버 3명 모두 노래를 참 잘하더군요.
재즈는 거의 문외한이지만, 아 이래서 사람들이 재즈를 듣는구나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 한글날에 또 뭔가 특집방송을 한다는데,
조만간 향아치 대감 쓰러질 것 같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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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넣으니 사진 아래 글이 다 잘려서 수정했습니다.
댓글 (4)
- 마
마스터재다이
25.10.08 · 211.♡.192.186
-
포포기남
→ 마스터재다이 작성자
25.10.08 · 106.♡.195.102
애초에 아이돌판이라는게, 자본의 논리가 강하게 적용도는 곳일테고,
그 자본이 가장 집중되는 부분이 남자 아이돌의 팬덤일 것이니,
특별히 법적으로 문제될만한 내용이 아니라면 그 팬덤의 룰에 따르는 것이 어느정도는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야구 팬덤과 아이돌 팬덤이 부딪혔던 때 처럼 말이죠.
그런면에서 이번 응원봉 사태는 QWER 소속사나 팬덤의 일부 과도한 감싸기 팬들의 대처가 아쉬운 점인것 같습니다.
뭐.. 무슨 협회에서 중재 중이라니 그저 경과를 지켜볼 따름입니다. - 마
마스터재다이
→ 포기남
25.10.08 · 211.♡.192.186
소속사도 팬들반응보고 밀어붙인듯합니다(왜그랬는지? 의문이듭니다) -
포포기남
→ 마스터재다이 작성자
25.10.08 · 106.♡.195.102
문득 예전에 최화정씨가 라디오 방송에서 시청자 댓글 보고, 무슨 축구인가 한국이 졌던 경기를 국민 청원 몇 명 이상이면 재경기할수 있다 해서 막 방송에서 크게 이야기 했다가 망신당했던게 생각납니다.
그 감싸주자고 댓글 달았던 팬들이, QWER 전체 팬들에 비하면 정말 일부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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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나 디자인은 먼저라기보단 사이즈큰사람이 우선이였던 시절을 넘어가서 군소아이돌팬덤이(소속사포함) 자기들끼리 적당선을 만들어 했다고 들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일단 색안경부터 끼는 큐떱이라서 가장인기가좋았던 확성기 응원봉은 내아이돌거 왜뺐어? 라고 생각했었을수도 있을듯합니다(만 가끔 적당레벨 응원봉보면 투명구 안에 디자인과 색상만다르지 껍데기는 같은 것들도 보이던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