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어나더레벨이란걸 느낍니다…
코쿠

Lv.1 코쿠 (211.♡.132.84)

2025년 10월 8일 PM 06:26 · 수정됨(10. 12. 10:31)

조회 4,632 공감 0

대학올라오고 취업하고

남은 평생을 서울에 살줄알았습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들이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으니까요.


서울에 14년을 살다가

8년전에 이직을 하면서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를 나온 이후로는 서울 갈 일이 잘 없더군요.


거의 자차 위주의 생활이었습니다.


오늘 서울에 잠깐 놀러와 7시간남짓 보내고 다시 경기도로 돌아가는 버스안인데..


서울은 그냥 어나더레벨의 도시이고 서울집값은 한국이 망하기 전까지 공고하게 버티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사람모이는거 자체가 압도적입니다. 자본과 문화의 중심으로서 국내 다른 도시와는 스케일과 질적인 면에서 차원이 달라요.


한편으로 서울 떠나 산지 오래고 이제 경기도 외곽 생활에 익숙해져서… 다시 서울에 산다고 하면 적응은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말은 이렇게 해도 금방 적응할듯)


그나마 저는 버스 갈아타는거나 사람들 복작거리는데 오래 살아본 경험이라도 많지만 와이프는 촌사람이라 (자차갖고만 이동을 해보고 대중교통 거의 안탐) 서울의 밀도를 못견뎌 하더군요.


그런데 다시 서울에 살 일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34)

  • 미스란디르

    미스란디르 Lv.1

    25.10.08 · 210.♡.129.172

    서울의 밀도.... 이젠 체력적으로 질려버려서 다시 돌아간다는 선택지는 없기는 합니다.
  • 유니버디

    유니버디 Lv.1

    25.10.08 · 121.♡.112.206

    근데, 저도 서울 살아보기도 했는데, 서울 집값이 어나더 레벨인건 인정하는데....강남등지등에 있어봐도 여기가 사람살기 좋은곳이란 생각은 안들던데요. 복잡하고 사람많고 물가 비싸고 차는 매번 막히고 등등...
  • 은비령

    은비령 Lv.1

    25.10.08 · 175.♡.75.77

    서울의 밀도 끔찍한데... 지방은 거의 없는 직종이다 보니 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_-;;
  • 페퍼로니피자

    페퍼로니피자 Lv.1

    25.10.08 · 106.♡.200.19

    이젠 차없이 못사는 몸이 됐는데, 서울서 차몰고 다니는 건생각만해도 스트레스입니다
  • NewJeans

    NewJeans Lv.1

    25.10.08 · 1.♡.40.51

    서울에서 32년 살다 수도권 살고 있는데 아직도 서울이 정말 좋습니다. 다행히 지금 사는 곳은 1기신도시로.. 나름의 주거와 환경이 좋아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ㅎㅎ
  • 왁스천사

    왁스천사 Lv.1 → NewJeans

    25.10.08 · 125.♡.210.135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 30년 계속 살다가 독립하면서 경기도로 이주했습니다.
    (이제 경기도 산지도 20여년 이군요. 대충 비슷 비슷하게 살았으니 비교가 되네요)

    아직도 부모님은 서울에 계셔서 명절이나 종종 일 있으면 갑니다만, 경기도에서 계속 살다보니 서울가면 제일 적응 안되는게
    아파트 나와서 주 도로 진입하는데 시간이 낭비되는 점 입니다. 그래서 서울 내 이동도 차량이 많아 시간이 걸리지만 진입/진출 시간까지 추가되어 이동에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주 도로와 멀지 않은 곳인데도 이런데, 빌라촌이나 이런덴 더 헬이겠죠.
    서울이 이것저것 없는 것 없어서 편하긴 한데,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요 ㅎㅎㅎ
  • sooo

    sooo Lv.1

    25.10.08 · 118.♡.32.33

    서울이 인프라가 좋아서 살고 싶지만...
    서울 집값을 감당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서민이라 쓰고 대부분 직장인.... 유산 없는)은 없겠죠..
    죽자살자 서울로 가기를 원하는 이유는...
    서울 집값이 오르니 투자로 대출을 감당하면서까지 무리를 하는 거죠..

    서울의 집값이 오르지 않거나... 올라도 세금으로 차익을 남기지 못한다면..
    서민이 월 수백만원 대출 이자를 내면서 까지 서울 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겠죠..
  • 그때의봄날이다시왔다

    그때의봄날이다시왔다 Lv.1

    25.10.08 · 61.♡.246.111

    서울 다른 지역은 몰라도 마곡 이라면 다시 이사하고 싶더라고요
  • Kenia

    Kenia Lv.1

    25.10.08 · 175.♡.100.133

    서울은 놀러가라면 가지면 살라고하면 안갑니다.
    어딜 가도 어떤걸 이용해도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 gar201

    gar201 Lv.1

    25.10.08 · 222.♡.92.129

    적당히 1기 신도시정도 위치와 인프라에서 서울 놀러다닐정도로만 살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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