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Jin (121.♡.165.14)
2025년 10월 8일 PM 10:25 · 수정됨(10. 09. 22:05)
서초동에서 구멍가게(제피셜)를 해서 오늘 오픈했네요..
중학생 정도 되는 남자아이가 누이랑 엄마랑 들어 왔습니다.
남자 아이의 입에서 존나가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존나 단어를 모든 말에 다 붙히더군요...
너무 싸가지 없는거 같아서 웃으면서 "존나를 안쓰면 말이 안되니..? ㅋㅋㅋ" 했더니..
아이가 "제가 말을 좀 거칠게 해요..죄송합니다...헤헤헤.."
인상 안쓰고 웃으서 답하는데 얼굴에 나쁨이란게 안보이는 아이더군요..
막 변성기가 오는듯 했구요..
"말을 곱게 해야 어디 가서든지 귀염받지 안그래.? ㅋㅋ"
아이의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괜찮은 아이였네..라며 말을 ..건내는데...옆에서
살기가 느껴집니다..😱
오랫만에 여인네의 도끼눈을 보았네요...
아이의 엄마가 저를 엄청 째려 보고 있더라구요...😱...😰😰😰😰😰
입은 안열었지만....그거 있잖아요..
'니가 몬데 우리 애한테 왜 그래..!!..빼.액!.'
에휴..그냥 존나게 존나를 존나 떠들게 놔둘걸...😓
아이가 나가면서 씩씩하게 인사하고 나갑니다..
그아이 엄마의 냉기가 고대로 남아서 매장안을 감돕니다..
엄마가 아이를 좀 터치를 하고 그런다면....멋지게 성장하지 않을까...? 라는
안타까움이 들더군요..
오픈된 공공장소에서 욕설 비슷한 저속어를 서슴치 않고 마구 벹어 내는데
부모된 사람이 그냥 보고만 있다는게 화도나고 서글프기도 했습니다..
그 아줌마는 존나가 그냥 애들이 쓰는 단어라고만 알고 있는걸까요....
집에 가서 제욕 엄청했을듯....😅😅😅😅😅😅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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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게바라
25.10.08 · 222.♡.248.227
번창하세요. ^^ -
DDoMinJin
→ 채게바라 작성자
25.10.08 · 121.♡.165.14
감사합니다...
건물 재개발 한대요..😭😭😭😭..어디로 가야할지..😅😅😅 -
국국수나냉면
25.10.08 · 112.♡.224.214
아이들은 인사를 또렷하게, 어른 앞에서는 욕설 금지 두 가지만 잘 가르치면 평균 사회인 이상 되는데 참 부모들이 왜 저런다요? 절* 환장하겄네요. -
DDoMinJin
→ 국수나냉면 작성자
25.10.09 · 14.♡.196.223
👍 -
Kkita
25.10.08 · 121.♡.211.13
엄니가 싫어 하셔서 안 썼다 보니 저도 싫어하는데
요즘은 JMT니 뭐니 거의 표준어 쓰듯이....외국인들도 입에 달고 사는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
DDoMinJin
→ kita 작성자
25.10.09 · 14.♡.196.223
불닭 볶음면 먹고 존나 맵다고 했던 러시아 여자가 인기였었죠....😓 -
이이루리라
25.10.08 · 58.♡.94.201
잘하셨습니다.
경험상 아이들도 나쁜 건 아는데 누가 제재하지 않음 자연스레 쓰더군요!!!
전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인데 매번 지적하니
적어도 제 앞에서는 절대 그런 언어는 쓰지 않습니다. -
DDoMinJin
→ 이루리라 작성자
25.10.09 · 14.♡.196.223
요즘 아이들 똑똑하잖아요..ㅋㅋ -
시시커먼사각
25.10.08 · 49.♡.218.16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죠. -
피피키대디
25.10.08 · 110.♡.193.165
아이의 아버지는 꽤 좋은 분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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