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우성 (172.♡.223.185)
2024년 4월 1일 AM 12:36 · 수정됨(17:12)
40대 후반에 수입이 줄어들 것을 감수하고
이직을 추진하여 합격하였지만
막상 제안받은 연봉이 각오했던 수준보다 더 낮아서
고민중입니다.
현직장 장점
: 높은 연봉, 네임밸류, 거의 풀 재택 가능, 자유복장
현직장 단점
: 매년 팀원들을 10-20% 해고해야하는 스트레스.
외국어 스트레스.
특종 인종의 득세와 카르텔 형성.
말도안되는 목표와 납기. (회사는 매년 초고속성장)
장애처리 스트레스.
이직대상회사 장점
: 평균근속년수 20년. 오래된 회사.
한국말로 근무 가능.
괜찮은 워라밸.
이직회사 단점
: 낮은연봉. 기본급 25% 감소. 총액 50% 감소.
낮은직급. 팀원으로 이직.
재택없음. 편도 70분 출퇴근.
정체된 사업. 업계 1위가 아니라 업계 중하위.
연봉이 감소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지만
그 폭이 감수하기로 했던 수준보다
더 크게 감소하는 점이 제일 걸립니다.
그럼에도 대부분 40후반 나이탓에 서류 광탈인데
면접에서까지 잘 봐주신 곳이 이곳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지금있는 회사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게 문제이긴 합니다.
남는것도 옮기는 것도 확신이 들지않아 고민이 많네요..
연봉을 낮춰서 이직하신 분들 계시면 경험 좀 들려주세요.
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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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리니
24.04.01 · 172.♡.211.112
- 안
안양정우성
→ 하리니 작성자
24.04.01 · 172.♡.223.185
네 사실 이것도 단점이긴한데 재택해도 아이들 귀가하는거 들여다볼 틈도 없는게 지금 문제이긴 합니다. 경기도민인지라 한시간 넘는 출퇴근은 예전 직장에서 익숙하기도 하구요. 의견 고맙습니다. -
알알랑방9
24.04.01 · 162.♡.118.159
현 회사가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이 걸리기는 한데, 제 기준은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하다면 그대로 있다는 쪽입니다.
이직해서 새로운 환경과 사람과 구조에 적응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가 좀 있더라구요. - 안
안양정우성
→ 알랑방9 작성자
24.04.01 · 172.♡.223.185
맞습니다. 이직한다고 스트레스가 없진 않겠죠. 또다른 종류의 스트레스가 있을것 같은데 지금 힘든 이유들이 개선의 여지가 없는것도 문제이긴 하네요. 의견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StarMix
24.04.01 · 162.♡.118.231
연봉 50% 감소는 자발적으로 진행하긴 어렵지 않나요.
줄어드는 50%랑 스트레스랑 바꿀수 있는 상황인지 먼저 판단하셔야죠. ㄷㄷ - 안
안양정우성
→ StarMix 작성자
24.04.01 · 172.♡.223.185
네 그동안 받은 부가수익은 없다손 치더라도 기본급도 너무 많이 깎이는게 쉽지 않네요. 이직하는 곳에서 성과급 풀로 땡겨도 지금 기본급만 못하는데 이직하는게 맞는 결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L
loveMom
24.04.01 · 172.♡.222.217
- 안
안양정우성
→ loveMom 작성자
24.04.01 · 172.♡.223.185
고맙습니다. 사실 적어주신 이유로 이직을 시작했는데 선뜻 받아들이기에 생각보다 너무 낮은 제안이 와서 고민입니다. 연봉 재협상 후에도기존사람들 형평성 때문에 올려서 준 금액도 기대와는 거리가 좀 먼 액수였어요.
제안금액이 당장 먹고살기 부족한 수입은 아니지만 자존심은 많이 상할 것 같고
옮기고도 힘든일 생기면 후회가 쎄게 올까봐 좀 걱정이 됩니다. - L
loveMom
→ 안양정우성
24.04.01 · 172.♡.222.217
- 안
안양정우성
→ loveMom 작성자
24.04.01 · 172.♡.223.185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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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70분. 이것도 너무 큰 단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