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거제도 여행 간단 느낌입니다.
SpaceJunk

Lv.1 SpaceJunk (220.♡.20.116)

2025년 10월 9일 PM 10:34 · 수정됨(10. 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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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거제도 가족여행갔다왔습니다.

거제도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저는 부산 동부에 사는데 차로 대략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네요.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섬이라고 하는데, 가보니 실감 나더라고요. 일단 섬에 들어가서 안쪽으로 가면 육지 같은 느낌 들고,

시내도 꽤 크더라고요. 주변 섬도 많고 산도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면 풍경도 다채롭고 드라이브 하는 맛이 있더군요. 


해금강 외도 유람선 탔는데, 유람선은 기억도 잘안나는 어렸을 때 이후 첨이라,  출렁출렁 재미있었습니다.

외도는 잘꾸며 놓으셨더라고요. 그 작은 섬에 그 수많은 유람선이 드나들고 사람이 가득가득해서 놀랐습니다.

해금강도 유람선 덕분인지 짜릿짜릿하고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거제도에서 한 경험 중 제일 좋았네요.


바람의 언덕은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고, 날이 흐려서 감흥은 좀 덜했습니다. 가는 길에 폐건물이 많아서 조금 아쉬운 느낌은 들었네요. 근처 육지에서 해금강을 보러 갈 수 있는 곳도 들러서 덤으로 구경했습니다.

가는길에 케이블카도 있던데 다음에는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포로수용소 공원은 역사적인 의미는 있는거 같은데 전시시설이 낡고 조경도 평범해서 그렇게 볼만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초딩 조카들은 전혀 흥미를 안가지더라고요. 어른들은 그나마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볼려고 했으나 그래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시내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식사할 곳은 많아 좋았네요.


맹종죽 테마파크는 숲이 잘 가꾸어져 있고 모험의 숲인가 집라인 체험시설을 조카들이 해보고 싶어해서 했는데, 처음에는 체험비용이 좀 비싼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기 교관(?)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아이들이 무서워할만한도 한데 체험을 너무 재미있게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긴거 같아 좋았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은  날이 흐리고 파도가 쌔서 그런지 물도 좀 탁해서 아쉽더라고요. 대신 파도가 쌔니 몽돌해변 특유의 돌굴러가는 소리는 잘 들렸습니다.주변에 편의 시설이 많아서 여름에는 많이들 오실거 같네요. 


구조라 해수욕장 가봤는데, 여기는 모래사장에 차도 들어오고 캠핑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해질녁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물도  투명해보이더군요. 모래도 부드럽고요. 여기는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는 해물 위주로 먹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고 친절하고 가본 식당들 가족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날이 계속 흐려서 뭔가 거제의 진면목을 못본거 같아 아쉬운 감은 좀 있는데, 그리 멀지도 않고 날이 좋을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댓글 (3)

  • 솔고래

    솔고래 Lv.1

    25.10.09 · 58.♡.123.181

    예전에 친구들과 배타고 들어갔는데
    요새 부산에서 거가대교로 가덕도에서 넘어가니
    거제도가 오히려 가덕도 느낌나더군요
  • 아브람 Lv.1

    25.10.09 · 221.♡.220.75

    명절에 하동 친척집에 가면서 중간기점에서 관광을 하곤 하는데...
    올해는 고성 공룡엑스포를 다녀왔네요.
    거제도 좋은 모양입니다.
    내년에는 거제도를 들러보아야겠습니다.
  • giants72

    giants72 Lv.1

    25.10.10 · 211.♡.72.26

    거제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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