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175.♡.225.161)
2025년 10월 10일 PM 01:49 · 수정됨(23:03)
작년 7월부터 PT 받으면서 하체 근력을 강화했고
올해 1월부터 런닝에 입문했습니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게 싫어서
대부분 혼자 뛰고
가끔씩 와이파이님과 뛰었지요
그동안 주 1.5회 정도로 뛰었습니다
주말에 1회씩 무조건 뛰고
평일에도 수, 목 중에 시간이 되면 퇴근 후에 달렸습니다
혹시라도 무리가 갈까봐 거리를 1km에서부터 조금씩 늘려갔고
나이를 생각해서 무릎보호대도 항상 했습니다
그와중에도 계속해서 매주 2회씩 PT 받았구요
조만간 11월 초에 있을 JTBC 대회 10km에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어
조금씩 거리 늘려가며 준비해오고 잇었는데
제게도 올게 왔네요
한달 전부터 왼쪽 무릎이 약간 불편하더니
그저께 뛰는데 한 4km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왼쪽 무릎이 아파서 못 뛰겠는 겁니다
혹시나 해서 평소 하던 스쿼트나 런지를 해보니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만
뛸 때에만 왼쪽 무릎이 아프더군요
막상 거의 1년 넘게 준비한 대회를 3주 앞두고
못뛰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쉬면서 약하게 근력운동을 하려고는 하는데
병원에 가보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일단 대회까지는 버텨보고
대회 이후에 병원에 가보자는 생각도 머리속에 계속 돕니다
PT와 런닝을 병행하면서
몸도 많이 건강해지고 체중도 많이 줄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런닝 자체가 정말 재미있어지고 잇었거든요
허탈하고 허무하기도 하네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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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yrandy
25.10.10 · 125.♡.2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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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근두운
25.10.10 · 59.♡.241.106
그 마음 이해합니다. 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는게 중요합니다.
이번 대회가 올림픽도 아니구요.
저는 기록은 아예 마음에서 지우고 슬로우 조깅으로 시간을 길게 하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제대로 못뛴지 몇달이 되어 갑니다. ㅠ -
EEclipse7
25.10.10 · 175.♡.109.67
아프면 바로 병원가보시고 나을때까지 쉬셔야 합니다. 저도 발목쪽 아픈거 참고 몇번 뛰었다가.. 4개월째 쉬고 있네요. 지금도 살짝 아파요. - 메
메르시퓨탕
25.10.10 · 221.♡.32.106
무릎의 경우는 무조건 병원부터 가보세요 !
저도 발목 통증 계속 참다가 결국 작년에 재건수술 받았습니다 ㅠ
작년에 세브란스에서 수술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처음에 오셨으면 수술까지는 안하셨어도 됐을거에요. 지금도 걷는데는 지장 없는데, 만약에 안하면 5년뒤 10년뒤에는 더 큰 수술 해야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
나나시고렝
25.10.10 · 112.♡.9.93
장요근 강화를 충분히 하고 사이드스쿼트도 해보시고 천천히 뛰어보십쇼.. - 3
3년은너무길다
25.10.10 · 61.♡.26.3
저는 그럴 때 테이핑하고 뛰면 그래도 괜찮더라고요 -
디디오96
25.10.10 · 223.♡.195.150
런닝의 철칙이 아프면 안뛴다 입니다.
참고 뛰다가 앞으로 못뜁니다. -
BBLUEWTR
→ 디오96
25.10.10 · 211.♡.139.70
100번공감합니다
그래서 제 배가... ㅋ -
미미스란디르
25.10.10 · 210.♡.129.172
주 1회 뛰시고 주 2회 PT까지... 무리하신듯
합니다. -
SStarMix
25.10.10 · 116.♡.151.21
병원 먼저 가셔야죠.
저도 한참 뛰다가 무릎 정강이 아파서 안뛰고 있는데요. 쉬는거 말고 약도 없어요.
뛰면 아프고 안뛰면 안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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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지 마세요..
저도 오른쪽 무릎이 안좋아서 쉬고 있는데 체중만 늘어가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