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작

Lv.1 디데이 (61.♡.133.75)

2025년 10월 11일 AM 09:50 · 수정됨(17:36)

조회 1,973 공감 0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의 학살의 역사를 보면 우리와 북한, 일본, 중국의 역사가 겹쳐보이네요. 언제 어디서 전쟁이 터질 지 모르는 시대가 온 것 같아서 그런지 요즘 조한범 박사님의 강의가 귀에 잘 들어옵니다. 

https://youtu.be/xifeMjtYaq4?si=xbmn5j90IiAvR4lP

댓글 (12)

  • 애기귤 Lv.1

    25.10.11 · 106.♡.73.102

    그렇다고 러시아 응원하긴 그렇고

    둘다 응원안할래요
  • 작은눈 Lv.1

    25.10.11 · 211.♡.49.122

    나쁜놈과 더 나쁜놈의 사이죠

    그렇다고 러시아의 침략 행위가 이해할만하다
    이런건 안됩니다.
  • 말없는

    말없는 Lv.1

    25.10.11 · 36.♡.112.177

    러시아쪽 관점으로 러우전을 홍보하는 스피커들이 있죠. 하지만 러우전의 시작은 우크라이나 정권을 뒤업으려는 러시아의 침공이고, 그 정권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선택이죠. 중국이나, 일본, 미국이 우리나라 정권을 뒤엎으려고 '특별군사작전'을 시행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일합방이랑 다른게 뭐죠? 최소한 우리나라 사람은 러시아를 두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라고 해도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 REZealot

    REZealot Lv.1 → 말없는

    25.10.11 · 125.♡.52.19

    맞습니다. 그러나 냉전 종식 이후부터 러시아 포위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었던 "네오콘" 진영의 일방적인 러사아 악마화 입장에서 러우전을 홍보하는 스피커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 주류 언론의 대부분도 이러한 입장이구요. 국제정치에서 벌어지는 현상의 이면을 "좋은놈"과 "나쁜놈"의 이분법이 아닌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어떠한 힘이 작용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도덕적인 명분만 따지는 것보다 더 상황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이면을 보자는 것은 결코 러시아의 행위를 두둔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특별군사작전을 시행하면 어떻겠나고 하셨는데 사실 알고보면 미국은 이 분야의 상습범이에요. 60년대 쿠바 카스트로정권 전복음모(피그만 침공), 베트남 전쟁, 70년대 남미 "좌파"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각종 공작과 우익 군사정권 지원, 파나마 침공(80년 후반), 2003년 명분없는 이라크 침공, 현재 미국의 일방적인 이스라엘 두둔 및 지원 등등. 이마 지금 현재 미국의 "특별작전"의 일종이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윤어게인과 혐중시위가 그런 의심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 말없는

    말없는 Lv.1 → REZealot

    25.10.11 · 36.♡.112.177

    결국 미국이랑 네오콘이 나오는 군요.
    그 논리라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던것도 중국과 러시아같은 외세가 일본을 견제했기 때문이죠.
    약소국은 결국 외세에 흔들리고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외세는 그런 약소국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치열하게 다투죠.
  • REZealot

    REZealot Lv.1 → 말없는

    25.10.11 · 125.♡.52.19

    네. 불편하지만 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인 역학관계 때문에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희생당한 면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경제규모에 비하여 과도한 군사비를 지출하는 것도, 당장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수준 이상으로 고성능의 무기체계와 해공군력에 투자를 하는 것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과거의 그런 경험 때문입니다. "국제법을 위반하는 몇몇 침략자 때문에 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높은 국방비를 지출해야 하냐"고 이의를 제기하는 담론이 보이지 않죠? 국제 사회의 도덕과 규범은 존중되어야 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역사적으로는 그러한 이상적인 관계가 오히려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아도 모두들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다고 봐야죠.
  • REZealot

    REZealot Lv.1 → 말없는

    25.10.11 · 125.♡.52.19

    "약소국은 결국 외세에 흔들리고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외세는 그런 약소국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치열하게 다투죠."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반만 동의합니다. 약소국이라고 해서 반드시 일방적으로 외세에 흔들린다고 보지 않습니다. 지정학적 위치, 인구, 군사적인 불리함을 현명한 외교 및 국내정책 등으로 극복한 나라들도 존재하거든요. 사실 20세기초 조선이 망한 것은 한민족이 문화적으로 정체되었다기 보다는 누적된 내부문제 때문에 복잡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득권층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 중 일부에서 강한 친일, 친미 성향이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는 약소국이기 때문에 외세에 흔들리거나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과 "그래서 더 강자인 일본과 미국에게 붙어야 살 수 있다"는 무의식적 생존본능이 발현된 결과 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국제정치에서는 그러한 생존본능에 따른 것이 현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하다는 현실은 인정하더라도 그럴 때일 수록 국제사회의 역학관계에 대하여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말없는

    말없는 Lv.1 → REZealot

    25.10.11 · 36.♡.112.177

    반만이라도 동의하신다면, 미국과 네오콘을 러시아 침공 주요 원인이라는 논리의 전개는 맞을 확신도 절반이 안된다 뜻 이겠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 REZealot

    REZealot Lv.1 → 말없는

    25.10.11 · 125.♡.52.19

    "미국과 네오콘을 러시아 침공 주요 원인이라는 논리의 전개는 맞을 확신도 절반이 안된다 뜻 이겠군요. 잘 이해했습니다." --> 저는 이 논리가 이해가 안되는데요? 미국의 네오콘 진영의 러시아 견제 정책과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측면에서 지정학적인 가치가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좀더 현명했더라면 서방의 이러한 의도에 말려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며 지정학적인 상황을 역으로 이용했을 수도 있구요.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역사적인 분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요. 님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위치가 현재 우크라이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 상대는 중국이구요. 서방 주류 언론은 "권위주의적인 공산당 독재 국가"인 중국의 팽창을 견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널리 퍼저 있습니다. 국내 극우세력들이 "혐중"을 이용하는 것은 단순히 외국인 혐오 때문만은 아닙니다.
  • 국수나냉면

    국수나냉면 Lv.1

    25.10.11 · 118.♡.95.33

    겹치는 것도 많고, 우리는 내부 학살이 많아지는 차이 정도랄까요? 저기는 유럽으로 도망가도 되고 5천만이 넘던 인구가 지금 2,800만명. 원래 군사강국이고 유럽의 빵바구니라고 할 정도로 농업 강국이 될 수 있었는데 거대 곡물 회사들에게 팔아버리고, 거의 올림픽 치르듯 매번 국가부도를 내고요. 러시아에서도 구제금융 받고 유럽에서도 받고. 유럽 최대의 부패국가가 됐죠. 그래서 폴란드 사람들은 과거의 기억으로 질색하고 현재 이민자들에게도 적대적이죠. 독일도 대략 난감. 천만명 정도 연금 대상인데 거의 제대로 지급이 안되죠. 사망자 보상금은 당연하고...계속 돈이 필요한 전쟁입니다.
    소련 해체시 군사적으로, 행정적으로 대충 독립 시켜서 크림반도 분쟁이 야기되고 돈바스전쟁까지 나니 러시아가 개입안할 수도 없었죠. 결국 미국과의 전쟁에 우크라이나는 대리전을 하는 거죠. 마치 우리처럼. 임파서블랜드 북한과 메인 에너미 중국을 위한 전쟁터 기능이 강하죠. 전쟁나면 안됩니다. 우린 불침항모가 아니라 그냥 불타는 항모가 되는 겁니다.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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