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라 (58.♡.94.201)
2025년 10월 11일 PM 10:16 · 수정됨(10. 12. 00:46)
남편도 참 그렇고 저도 힘들었던 거 생각납니다.
결혼생활 거즘 20년 중 절반을 주말부부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없다보니 아이들 어릴 때 육아는 제 전담이라 참 힘들었어요.
저는 육아땜에 일도 잠깐 쉬었지만 육아하면서 일 때문에 남편 없는 시댁에서 시집살이도 했고요 ㅋㅋ 제 지인들이 넌 참 대단하다하고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나도 철 들었다 싶은 게 애들 어릴 땐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당신도 참 힘들었겠다 싶어 집에 오면 무조건 쉬게 해 줍니다. 내 맘은 모르는 거 같지만 격정의사춘기가 온 딸 보니깐 아빠랑 늘 함께 지냈으면 좀 덜할까 싶기도 하고 ㅋㅋ(근데 난 언제 쉬어?)
제가 몇 주 전에 애들땜에 막 네 시간짜리 가출하고 그랬을 때 남편한테 첨으로 하소연했더니 평일에 전화해서 딸에게 엄마 말 잘 들어!!하고 잔소리 했다네요~지금도 아빠 용돈!!!하고 전화하면 엄마 말 잘 들어~ 엄마 도와줘!!한다는 거 별 거 아닌데 고맙네요.
그건 그렇고 남편 오면 저도 더 힘든 건 비밀입니다.
반찬 하나라도 더 내놔야니깐요 쉿!!!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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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25.10.11 · 58.♡.12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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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솔고래 작성자
25.10.11 · 58.♡.94.201
솔고래님 고맙습니다 ㅋ -
시시커먼사각
25.10.11 · 49.♡.218.16
홤께 지내도 사춘기 오면 똑같습니다. 딸래미하고 친한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지없더군요. ㅋ -
이이루리라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10.11 · 58.♡.94.201
그렇다고 하긴 하대요 ㅋㅋ -
매매일두유
25.10.11 · 219.♡.171.27
이루 어머니 님 화이팅에요~ -
이이루리라
→ 매일두유 작성자
25.10.11 · 58.♡.94.201
매일두유님 응원 감사합니다! -
Ddiynbetterlife
25.10.11 · 59.♡.103.12
{emo:damoang-lala-006.webp:150}모든 엄마아빠 화이팅입니다! -
이이루리라
→ diynbetterlife 작성자
25.10.11 · 58.♡.94.201
다이님네 부부도 항상 응원합니다!! -
초초코파이홀릭
25.10.11 · 211.♡.180.174
저도 코로나 시기에 주말부부 해봤는데요
애아빠가 없으면 힘든데 안힘들죠~~ -
이이루리라
→ 초코파이홀릭 작성자
25.10.11 · 58.♡.94.201
맞습니다. 함께 있으면 안 힘든데 힘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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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니 생각나서 파이팅 한스푼 더 담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