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2023년에 저도 범죄단지 끌려갈 뻔한 적이...
코미

Lv.1 코미 (183.♡.150.137)

2025년 10월 11일 PM 11:55 · 수정됨(10. 12. 12:58)

조회 2,755 공감 0

2023년에 하노이에 갔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둘러본 후 걸어서 하노이 국립역사박물관 가는데

왠 오토바이 탄 사람이 뜬금없이 너 어느나라 사람이냐 물어보고

무시하고 가는데 난 박항서를 좋아하니 널 돕는다 나 중국어 할 줄 안다 나 일본에 친척이 일하며 닌텐도 가졌다 등 말하며

하며 오토바이를 태우려 듭니다.

순간 아 저 놈 범죄자구나 하고 촉이 와서 바로 사람 많은 호안끼엠 구시가쪽으로 달려갔더니

아 저 놈 만만치 않구나 하고 물러나더군요.

그 이후에는 그냥 좀 걸어야 하면 그랩으로 타고 다녔습니다.


사실 저런 식으로 호객하거나 유인하는 사람들은 유럽이나 인도, 중국에서도 본 바는 있지만

2023년이면 이미 캄보디아 범죄단지 같은 게 절찬리에 운영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베트남에서도 혼자 다니거나 만만한 사람은 납치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 거 보니

재수가 없다면 정말 끌려가서 리딩방 보이스피싱 도박 스팸에 동원될 수도 있죠.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지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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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25.10.12 · 49.♡.149.207

    ㄷㄷㄷ
    ㄷㄷㄷ
    ㄷㄷㄷ
  • 코미

    코미 Lv.1 → 달짝지근 작성자

    25.10.12 · 183.♡.150.137

    보통은 저런 사람은 멋대로 명소 등을 안내해 준 후 터무니없는 돈을 뜯거나, 가방을 낚아채거나, 태워준 후 바가지를 씌웁니다.
    난생 처음 보는 외국인보고 거저 뭘 해주려는 사람들은 대개 이런 경우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냥 납치한다는 옵션도 있죠..
  • booknbeer

    booknbeer Lv.1

    25.10.12 · 61.♡.162.10

    모르는 사람 함부로 따라가지마란 말 어릴적에 항상 듣던 얘기인데 어른때도 명심해야할것같아요
  • 코미

    코미 Lv.1 → booknbeer 작성자

    25.10.12 · 183.♡.150.137

    저런 애들은 뭐 어느나라나 있긴 한데, 중요한 건 해외 나가면 언제나 경계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 metalkid

    metalkid Lv.1

    25.10.12 · 125.♡.233.116

    외국에서 여행시 먼저 접근하는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벗겨 먹으려는 사람들입니다.
    뭘 줘도 절대 먹으면 안되고요.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수년전부터 베트남에도 베트남인이 자국민을 캄보디아나 미얀마로 취업을 미끼로 많이 작업 하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도 3년전에 2 명이 조언을 구하길래 사기라고 말렸습니다.
    여기도 요새 자국민을 상대로 한 취업사기가 극에 달하고 있죠. 사기로 셀프감금, 연락차단 시키고 가족들에게 돈 요구하는 사례도 빈번하고요.
  • 코미

    코미 Lv.1 → metalkid 작성자

    25.10.12 · 183.♡.150.137

    제가 유럽과 인도에서 저런 걸 아주 세게 공부를 했죠..
    인도는 아예 마약이나 기절시키는 약을 먹인 후 강도나 강간을 저지르는 걸 들어서...
    그래서 말씀대로 의심부터 하고 봅니다.
  • 떡갈나무 Lv.1

    25.10.12 · 1.♡.2.244

    작년 단체여행 가서 밤에 호안끼엠 호수 앞에서 자유시간 줬는데,
    뒷골목은 가지 말라고 했는데, 길 잘못 들어서 뒷골목 갔었는데,
    새벽 명동 뒷골목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조명이 별로 없는.
    좀 분위기 있는 술집들이 보였는데, 집결 시간 때문에 못갔네요.
    메인 거리는 밝고 활기찬데, 한 블록만 뒤로가도 어둡고 사람 없고.
    외국인 혼자는 좀 어렵다 싶더라구요.
    무섭~
    가이드가 휴대폰 오토바이 날치기 조심하라고 신신당부 했던것도 기억에 남네요.
  • RanomA

    RanomA Lv.1

    25.10.12 · 125.♡.92.52

    베트남이면 나름 (소매치기말고 강력범죄) 치안은 괜찮다고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군요.
  • 낭만의시대 Lv.1

    25.10.12 · 89.♡.101.244

    외국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분에게 가는길이 같길래 차 태워준다고 했다가 아주 이상한 사람 될 뻔한 경험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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