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보드 이동 수거 및 주차구역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오늘이에요

Lv.1 오늘이에요 (122.♡.74.196)

2025년 10월 12일 PM 02:17 · 수정됨(17:08)

조회 521 공감 0

도움이 될까 싶은 경험담입니다.


아침에 매장에 출근해보니 옆 창가로 왠 퀵보드 한대가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 퀵보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어 운영 시스템을 모르던 터라 잠시 고민..

흐음.. 이걸 어쩌지?  사용자를 기다려? 얼굴보고 한마디 해??? 싶다가..


와중에 옆집 사장님이 매장에 옵니다.

잠시 인사 후, 저걸 어쩔까요? 했더니.. 

쓴 사람은 놔두고 가면 그냥 끝이다. 다시 가지러 온다던가 그런거 없다. 아마 업체가 수거하는 걸로 안다. 하시더군요.

아, 그럼 저 멀리 안보이는데다 갖다 놓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우선 시스템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누군가 비슷한 후기를 올린 글을 보게 됩니다.


주중엔 구청에 연락해라. 그러면 1시간 이내 수거해 간다. 안그러면 업체 패널티가 부과되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한다.

주말엔 구청이 쉬지만, 업체는 수거 운영한다. 대신 수거 시간이 꽤 복불복이다. 한참 지나도 안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해당 업체 연락합니다.

오오~ 정말로 수거 접수가 되고, 다만 시간이 소요되는 걸 양해 부탁하더군요.


문득, 

결국 이렇게 쓰고 나서 아무렇게나 놔두고 간 이용자가 문제인건데.. 

이에 대한 방지책은 없는건가?  사용자 패널티가 따로 있나? 싶어 재차 질문합니다.

경고 시스템이 있답니다.

3차 경고 누적되면 영구 이용제한이 된다더군요. 다만 경고 해달라고 따로 신청을 해야만 된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뭔가 의아한 지점이 나타납니다.

지금 세워져 있는 장소가 '주차가능' 구역이라 문제가 안된다네요?

응? 주차? 주차가 되는 곳이라고? 그럼 퀵보드 주차 가능과 불가능이 어떤 것으로 판단되지? 싶어 또 물어 봅니다. 


결론은 자기들이 정한 거랍니다.. 

으음.. 왜 너희들 맘대로?? 기분이 좀 상하지만, 일단 참고.. 그럼 여기 주변을 불가능으로 바꿔 달라.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답니다.. 

뭐라고?? 구역 설정도 자기들 마음이고, 해제도 자기들 판단이라니.... 

자신들 고객센터는 권한이.. 정식 절차를 따라 신청을 먼저 하고.. 그담에 담당자가.. 어쩌고.. 저쩌고..


화가 좀 나지만..

권한 없는 상담사분 붙들어봐야 답 없을 듯 해서 일단 알겠다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일전에도 한두번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파악이 되네요.

주중에 구청과도 한번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필요하고 편해서 쓰는 건 알겠는데..

사용 후, 왜 자기집 앞에 갖다 놓는 게 아니라, 엄한 곳에다 놔두고 가버리는 걸까요..

정말 이해가 어려운 경험입니다....



p.s  11시에 신청했는데 2시 15분 현재도 여전히 미수거 상태네요.....


* 파일 삭제가 안되어 중복입니다. 테스트 해보려다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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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Bursar

    Bursar Lv.1

    25.10.12 · 223.♡.194.6

    그냥 구청에서 견인하는게 제일 나을겁니다.

    업체에서 견인비를 계속 내다보면 깨닫는게 있겠죠.
  •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Lv.1 → Bursar 작성자

    25.10.12 · 125.♡.71.229

    오늘이 일욜이 아니라 평일이었다면 바로 전화했을 겁니다.. ㅜ
  • 졸린눈고양이

    졸린눈고양이 Lv.1

    25.10.12 · 121.♡.109.42

    정말 공유 전동킥보드 주행 뿐만이 아니라 주차도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나 이걸 이용하는 이용자의 많은 수가 10대인거 같은데 주차는 나몰라라 해요.

    저희동네는 사거리 신호등 있는 옆에 지하철 역 입구가 있는데
    킥보드를 타고와서 지하철 역 입구에 띡 세우고 내려갑니다.
    그러면 신호등으로 길 건너는 사람들은 그 킥보드 때문에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서 조금 돌아서 가야해요.
    하필 그 신호등 건널목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고 하다보니
    유모차 자전거 이런거 몰리면 아주 그냥 난장판이 됩니다.

    주중에는 볼때마다 핸드폰으로 신고 사이트에 주차관련 민원을 넣고 있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정말 전동킥보드라면 진절머리가 날 정도에요.
  •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Lv.1 → 졸린눈고양이 작성자

    25.10.12 · 125.♡.71.229

    그래서 나서주시니 그나마 이정도이지 싶기도 해요.. 공공질서가 왜이리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booknbeer

    booknbeer Lv.1

    25.10.12 · 61.♡.162.10

    횡단보드 앞에 킥보드가 많이 보이는게 사용자가 신호걸리면 목적지가 건너편인데 기다리면 요금이 올라가니까 내려버리는데 통행에 불편함에 대한 생각없이 그냥 두고 가버리더군요
  •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Lv.1 → booknbeer 작성자

    25.10.12 · 125.♡.71.229

    교육이 절실해요 진짜..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5.10.12 · 125.♡.200.218

    진짜 위험한게, 차로변에 그냥 두고 간다던지
    좁은 인도 가운데에 떡 하니 두어서 일반인도 불편하지만 시각장애인에겐 폭탄입니다.
    이젠 허가를 넘어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Lv.1 → 셀빅아이 작성자

    25.10.12 · 125.♡.71.229

    장애인 분들께는 큰 위험이네요..
    시스템 조금만 신경 쓰면 될 것 같은데.. 의외로 어려운 건지 차암..
  • 오늘입니다

    오늘입니다 Lv.1 작성자

    25.10.12 · 125.♡.71.229

    @SDK 님~ 중복 파일이라 수정모드에서 삭제할 파일 선택하고 파일삭제 하려 하는데 변화가 없네요ㅜ
  • SDK

    SDK Lv.1 → 오늘입니다

    25.10.12 · 127.♡.0.1

    제보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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