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움 주의] 찿고 싶은 것, 나온 것
queensry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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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2일 PM 05:08 · 수정됨(10.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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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멈춰 빨래하려 세탁기에 옷들 던지는데 띵 소리에 헤집어 보니 금속 뱃지를 안떼고 넣었네요.

 세탁실 문닫고 문득 뭔가 생각났습니다.


겨울 옷 주머니까지 한참을 뒤져도 없네요. ㅠㅜ

대신 70L 캠핑배낭에서 뭐가 나왔습니다.  

배터리를 넣으니 잘 켜지네요.

초딩 때 저 파란 빛깔 숫자 볼려고 밤에 누르며 놀던 생각이 납니다.

키 숫자가 지워질까봐 닦지않고 나둬야겠습니다.

이사 할 때 마다 애지중지 하던 책상자가 줄고 처자식을 위해 배우지도 않은 일을 한 고단했을 아버지의 젊은날이 떠올랐습니다.

저녁으로 아버지랑 만둣국이나 끓여먹고 와야겠네요.

하~ 저 뱃지 찿아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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