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220.♡.10.120)
2025년 10월 14일 PM 05:11 · 수정됨(17:59)
이런저런 진로에 대한 생각이 많아
요즘 갈등이 많았는데
이제 몇년(?)안으로 현역은퇴를 고민해야 하는
편집디자이너로서 용기를 주는 댓글들이 많네요.
좀 더 힘내서 장렬히 산화할때까지 열심히 하면서
다음 직업을 뭘할지 물론 캄캄한 절벽이겠지만
절벽아래 바다에 떨어져도 열심히 수영하는 법도 익혀보려구요.
다른 돈벌이를 갖더라도 파트타임 프리로라도 계속 유지해보려구요.
그 중 하나 인상깊었던 글 소개합니다.
.....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그래픽 디자이너셨는데, 65세쯤에 은퇴하셨어요.
엄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거의 20년 동안 일하셨고, 아빠는 스튜디오에서 거의 똑같은 기간 동안 일하셨죠.
아빠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쪽으로 더 많이 가셨는데, 아빠가 나가실 때 3명을 새로 뽑아야 했대요 ㅋㅋㅋ.
저도 비슷한 일을 할 계획인데, 한 50살쯤 되면 문화적으로 잘 맞는 (칼리지, 병원, 정부, 비영리 단체)
좀 더 편안한 직업을 가질 거예요. 근데 제가 그 나이쯤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50살부터 70살까지 파트타임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는, 반은 은퇴하는 그런 아이디어가 좋아요.
아니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될 만한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좋고요.
댓글 (3)
- 눈
눈팅이취미
25.10.14 · 182.♡.218.38
저도 70살까지 디자인으로 일하고 싶네요.. ㅠ -
사사자바람연꽃
25.10.14 · 221.♡.34.113
65세 까지 하셨으면 직종에서는 오래 하신 것 같네요.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 베
베이쥐
25.10.14 · 1.♡.65.67
미국이라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에서는 디자이너 진입장벽이 낮고 디자이너의 전문성에 대한 인정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it회사에서 15년정도 디자이너/팀장으로 일하다 웹기획/마케팅으로 전향해서 5-6년 일했는데 그후 40대 후반에 퇴직하니 스스로는 멀티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데 구직시장에서는 나이나 연봉을 부담스러워 하는곳이 대부분 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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