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티니 페미니...온갖 갈라치기 보며 드는 생각.txt
MJLee

Lv.1 MJLee (210.♡.89.227)

2025년 10월 15일 AM 12:10 · 수정됨(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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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 글이 늘 그렇듯 근거도 없고 그저 개똥철학입니다만...


빈부차, 강약차, 상하차... 즉 계급 의식으로 수렴되어야 할 이슈가 세대차, 남녀차를 비롯해서 온갖 혐오 이슈로

"의도적으로 몰아가지고 있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애초에 페미 이슈로 급부상한 남녀 갈등은,

제 기억으로 "된장녀"에 대한 조롱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직업 현장에서의 남녀 업무 능력 차이라든가, 성별 할당제 등이 이슈가 되기도 했고, 또 여전히 되고 있고...

"도태남"도 이슈가 된 단어이고...

강성 페미의 갈라치기까지 왔는데...

가만 보면 대부분 (개인이 극복이 거의 불가능한)경제적 문제, 그리고 (역시 개인이 거의 극복 불가능한)외모적 문제가 갈등의 핵심입니다.

결국 희화화해서는 안될 것으로 서로 차별하고 조롱하고 있고, 실제로 갈등을 줄일만한 액션은 아무도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그냥저냥 다들 양질의 직업 갖고 적당히 살아가고, 외모적으로 비하당하지 않는 사회분위기라면 조금도 문제될게 없는 이슈들이거든요.


요즘 이대남이든 영포티 이슈도 그래요. 이것도 전반적으로 보면 586을 똥팔육이라고 조롱하며 혐오하는 분위기랑 접점이 있는데요,


결국 핵심은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일자리와 저렴한 집, 풍요로운 삶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라는 메시지입니다.

그 가해자가 똥팔육이든 영포티라는거죠. 똥팔육 조롱이야 오래된거고,

영포티는 말하자면 "마땅히 자신의 연애 대상이 되어야 할 매력있는 20대녀까지 니네들이 감히 가져가려하냐"의 심리가 들어있는거거든요.


근데 사실 다들 문제의 원인은 알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 폭등의 진정한 원인은 다주택 투기꾼들, 그리고 전세를 장려하는 주택정책의 콜라보이고요.

이렇게 공업 선진국인 나라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이유는 "위험과 더러움의 하청화", 그리고 정부와 기업의 후진 노동정책 때문이 큽니다.

매력있는 20대녀 중 경제적 안정을 원하는 극히 일부가 나이든 중장년을 선호하는거야 인류의 태고적부터 있던 일입니다만, 그게 빈부차가 심해지면 요상한 사회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법이죠.


제가 오랫동안 가진 의문입니다.

"결국 계급투쟁으로 수렴되어야 할 문제들인데, 누가 자꾸 이걸 엉뚱한 갈등으로 몰아가네?"

댓글 (1)

  • 트라팔가야

    트라팔가야 Lv.1

    25.10.15 · 58.♡.217.6

    프랑스는 삼천포로 안 빠지고 계급 갈등 불붙었네요.

    https://youtu.be/-cPW3vo5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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