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님께 콜라 한캔
빅
빅데이트 (112.♡.148.44)
2025년 10월 15일 PM 05:14 · 수정됨(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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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하 주차장에서 택배 기사님과 함께 탈 때가 있습니다. 여러 층 누르고 문이 열릴 때마다
허겁지겁 다녀오시는데 전 그때 문 열리는거 잡고 있습니다. 보통 그러면 저희 집 위로도 올라가시는데
그때 집에 잠시 들러 냉장고에 있는 콜라 한캔 꺼내서 내려가는 버튼 누릅니다.
가끔 아내가 집에 있으면 현관 문 열고 "캔 하나 줘" 하면 무슨 일인지 여러번 겪어서 잘 아는 아내가 음료수 들고 나옵니다.
아무튼 기사님과 다시 만나게 되고 저는 준비한 콜라 드리고 수고하시라고 간단히 인사를 나눕니다.
그때의 기사님들의 표정을 보면 저는 사람 사는 세상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가끔은 저 기사님도 의외로 많은 돈을 벌고 계실거란 것도 알지만 그래도 몸으로 힘든 일이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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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엄마
25.10.15 · 121.♡.87.244
이런 따뜻한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살만 한 거같아요 -
빅빅데이트
→ 상추엄마 작성자
25.10.15 · 112.♡.148.44
감사합니다. 근데 너무 소소한거라 부끄럽네요. -
부부는바람
25.10.15 · 106.♡.68.225
감사합니다. -
까까망꼬망
25.10.15 · 61.♡.120.114
예전 원룸살때 3층인데 엘베가 없어서 택배 시키면 죄송해서 항상 음료수 하나씩 드렸던 기억 나네요.
생수는 그냥 근처 마트에서 직접 들고왔구요.. -
빅빅데이트
→ 까망꼬망 작성자
25.10.15 · 112.♡.148.44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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