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호랑이 (118.♡.6.111)
2025년 10월 15일 PM 07:44 · 수정됨(20:15)
대출이 불가능하면 아무리 다들 오를거라고 생각해도 현금 구매력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합니다.
대출이 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가격이 오를여지가 생기지요.
노동소득만 따져서 까다롭게 하더라도 대출이 안되는 것보다는 오르고 소득대비 어느지점에서 멈추겠지요.
그것도 10년으로 잡는 것보다는 30년으로 잡는게 좀더 가격 상승여지가 있겠죠.
여기에 정책금리등으로 조달금리를 낮게 해주니 조금더 올라갈 여지가 있을텐데 그래봐야 거기까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엔 다른나라에는 없는 전세대출이 있네요? 전세는 돌려받는 돈이니 소득을 따지지 않고 정책보증까지 걸어서 해줍니다. 거기에 집값이 높아지는만큼 한도를 올리면서 더 해주네요?
서민들에게 전세금을 조달해준다교 포장하니 좋아보이지만, 구조는 결국 전세대출을 통해 집주인에게 소득필요없는 레버리지가 공급되고 그것도 다른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세입자거쳐서 다중대출이 가능하죠. 300채 400채가 그래서 가능한 것이고, 이건 미국 서브프라임도 불가능했던거지요
집값이 안 올라가는게 이상하지요.
자기돈이든 부모님한테 빌린돈이든 그건 자기리스크니 그냥 전세들어가던 자유시장경제니 알아서 하라고 하고
전세보증, 전세대출 하나만 막으면 금방 잡힐겁니다
근데 집값은 안 올랐으면 좋겠고 전세금도 없지만 정부가 정책보증까지해서 싸게 전세금을 빌려줬으면 좋겠다는 모순적인 사고가 시장을 지베합니다
결국 전세보증, 전세대출은 당장 나에게 이득으로 보이지만 집값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지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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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자요zZ
25.10.15 · 114.♡.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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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지
25.10.15 · 116.♡.254.67
계속 올라가는 대출 = 누군가의 미래 죠
결국 투기꾼들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가져다 주고 아직 구입을 못한 사람과 미래 세대에게 모든 빚 폭탄을 던지는거죠. 먹고 죽으라고... -
Aangelo
25.10.15 · 125.♡.21.61
정부에서 그동안 집값을 부양하고 건설 경기 어려워지면 미분양 아파트 매입해주면서
하방을 떠받치는 등 부동산 불패신화를 만들어온 결과죠.
이만한 수익을 올리면서 손해 볼 확률이 낮은 자산이 없으니까요.
단적인 예로 둔촌주공 사태를 그냥 시장논리에 맡겨서
실수요자든 투기꾼이든 과도한 레버리지 쓴 사람들이 박살 났다면
지금 이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겁니다.
늘 과도한 규제라며 나오는 말이 실수요, 1주택자는 혜택을 줘야 한다는 말인데
1주택이라도 실거주 하는 게 실수요지 전세 끼고 사는 건 실수요가 아닙니다.
그렇게 레버리지 일으켜 전세 끼고 집을 사는데도 1주택자라고 혜택을 주니 집값이 안 오를 수가 없죠. -
Nnomark
25.10.15 · 59.♡.82.250
말씀하신게 핵심이죠.
전세라는 이상한 제도가 있었는데, 거기에 전세 대출이라는 더 이상한 제도로 집값을 떠 받치고 있는 상황. -
은은준파
25.10.15 · 223.♡.95.18
최소한 전세대출을 완전히 막는게 본인 사다리걷어차는게아니라 조금은 낮아도 더 튼튼한 사다리를만드는방법이죠 전세대출이 낮은사다리로도가능할걸 고가사다리가 필요하게만들었죠 -
Rreturn0
25.10.15 · 223.♡.149.45
가끔 국내여행 장려한다고 정부 정책성으로 숙박비 지원 쿠폰 뿌릴 때 보면 귀신같이 숙박비가 올라가서 숙박비 지원 받아도 기존 숙박비랑 차이 없거나 더 비싸지는 마법을 보며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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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단 상환능력 부족한 사람들의 대출을 줄였지만
기업이 부동산 구매한다며 들어가는 대출까지 잡아야 부동산 버블이 해소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