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둥근 도자기 하나 들여놓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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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nbetterlife (220.♡.37.28)
2025년 10월 16일 PM 12:07 · 수정됨(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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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고 둥근 항아리를 보면 마음이 둥글어지고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랄까요.
작은 우리 집 어디에 놓으면 좋을까 보면 거실탁자 위 혹은 신랑이 조립해 둔 대형레고(청소할 때마다 걸리적 거려서 매우 불편, 너무 커서 어디 장에도 안 들어가요)를 둔 자리가 딱 좋은데, 저걸 치우려고 하면 엄청 섭섭해 할겁니다.
뭔가 신랑도 아이도 금단의 영역이 있어요.
여튼, 저 자리가 딱인데 싶지만 손델 수 없는 영역은 차치하고라도
거실과 부엌이 통으로 이어진 구조에서 빨래 건조대가 항상 '방' 빼고 가족 모두의 공간에서는 어디서든 보이니 항아리를 두든 액자를 두든 건조대가 압도하긴 하네요.
빨래 건조대를 치우려면
베란다를 확장한 집에서는 건조기를 둬야하고
그러려면 세탁실에 타워형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층을 쌓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수납공간(윗선반 제거해야)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통돌이가 아닌 타워형 가격은 몇배더라고요.
그냥 항아리는 그림으로만 보는걸로 만족하기로요.
뻘글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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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boda
25.10.16 · 39.♡.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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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을곳 없다고 아내가 반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