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로 (218.♡.161.108)
2025년 10월 16일 PM 02:40 · 수정됨(15:29)
경주 글을 보다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주 유적지가 생각나서요.
바로 [태종무열왕릉-서악리고분군] 입니다.
현재는 [서악동고분군] 바뀌었네요
여긴 진짜.. 깨끗, 한적, 고요 그 자체.
버스나 택시로 가기도 했고
자전거 대여해서 가기도 했고
( 자전거 타고 가다보면 딸기 하우스 농장을 지나는데 수확철이면 딸기향이 👍 )
처음엔 그저 무열왕릉 유적지만 생각하고 갔다가
그 뒤 고분군에 더 제대로 반해서
경주하면 무조건 전 여기 먼저 추천해요.
경주시내쪽 여기저기 아무리 줄서서 걸어다닐만큼 사람이 많아도 여기는 진짜 고요..
무열왕릉을 필두로 그 뒤에 대따 큰 무덤이
여러개 나란히 고분군인데 진짜 장관이에요.
갈 때마다 거기 온 사람이 거의 저 혼자였는데
( 거기 보러 온 사람이 다해서 5인 이상이었던 걸 본적이 읎음 ;; )
어쩔 땐 너무 사람이 없어서 좀 무섭기도 했지만
암튼 고요하고 맑은(?)곳에서 무덤 보며;;; 새소리 듣고 휴식 취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봄, 여름엔 파릇파릇한 곳이라 그때도 다 좋고
( 그치만 여름 경주 비추 ㅠㅡㅠ )
눈 많이 오는 날에 가보는게 다음 목표기도 합니다.


댓글 (8)
- 추
추목
25.10.16 · 211.♡.107.218
-
드드니로
→ 추목 작성자
25.10.16 · 218.♡.161.108
네 ????? ㅠㅠㅠㅠㅠㅠ -
까까망꼬망
25.10.16 · 61.♡.120.114
경주 사는 친구 있는데 어릴적엔 저 왕릉위에 올라가 썰매타곤 했다고 하더라구요
경비 아저씨한테 쫓기는터라 각자 다른 방향으로 타고 내려간다고..
그럼 한놈만 걸리는터라 ㅋㅋㅋ
비료푸대 자루 타고 썰매타기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 추
추목
→ 까망꼬망
25.10.16 · 211.♡.107.218
무열왕릉은 아니지만...
군대 있을때 휴가 나와서 대릉원 위에 앉아 깡소주 까던 기억이 나네요. - C
CosmicMuki
→ 까망꼬망
25.10.16 · 222.♡.89.163
보통 많이 올라가던 곳은 월성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능입니다. 꽤 높기도 했고 당시 그 동네에 어린 친구들이 많기도 했었죠ㅎㅎㅎ
근처 공고 나온 아는 분은 선배들이 능 꼭대기에서 집합시키고 아래로 굴렸다는 일화를 알려주던데 과연 사실일지… -
게게으른고양이
25.10.16 · 203.♡.235.186
예전에 서울에 있다가 기차로 경주 내려올 때면 차창으로 서악동 봉분이 보이면 아 이제 경주구나 했지요.. 도시 한 가운데에 무덤이 자라잡아 산자와 죽은자가 공존하는 것 같다는 도시ㅎㅎ
저는 어렸을 때 자전거 타고 친구들과 누가 무덤 높이까지 올라가나 했었습니다.. 노서/노동동 고분 쪽에는 잡는 사람도 없었어요ㅋ -
RRevolution
25.10.16 · 211.♡.110.191
여기는 차타고 지나만 가본 곳이군요.
좋은 곳인지 몰랐습니다. 다음에 꼭 들러야겠어요.
저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보고, 처음 "진평왕릉"에 갔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설명하기 참 어렵지만,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
하하늘기억
25.10.16 · 223.♡.244.172
아니. 이렇게 알려주시면 어떡해요?!?!
사람이 많아지자나요.
저도 담에 가서 하나더 보태겠습니다.
좋은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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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이나 첨성대 쪽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예전 보다는 사람이 많아진 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