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인창개발(시행사), 파주 운정3 토지대금 못 내서 당첨자들 청약 취소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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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PM 03:15 · 수정됨(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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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 인근 핵심 입지로 기대를 모았던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 1·2·5
·6블록의 사전청약이 취소됐다.
시행사의 인창개발의 자금난으로 사업이 좌초되면서, 청약에 나섰던 당첨자들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인창개발은 6년 연속 적자로 결손금이 6100억원 가량 쌓이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파주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1·2·5·6블록(각 392·250·332·340 가구)의 사전공급 계약이 전면 취소됐다.
사업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경기 악화 등 불가피한 사유’를 들었지만, 실제 원인은 토지 대금 미납에 따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계약 해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창개발은 지난 2021년 공개입찰을 통해 해당 부지를 총 7522억원(1·2블록 3684억원, 5·6블록 3838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계약금만 납부한 채 수년간 중도금을 연체했고, LH는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친 납부 최고(催告) 절차를 거쳐 5월15일 최종적으로 토지매매계약을 해지했다.
더 큰 문제는 시행사의 늑장 대응이다. LH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것은 지난 5월이었지만,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사업 취소 사실을 통보받은 것은 5개월이 지난 10월이었다. 그동안 당첨자들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믿고 다른 청약 기회를 포기한 채 기다려왔다.
당첨자들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줄 알고 기다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LH는 해당 부지를 재매각해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지위를 승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자에게 당첨자들을 우선 입주자로 선정하도록 요구한다는 것이다. 인창개발로부터 몰취한 계약금 1181억원은 후속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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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무섭네요


댓글 (2)

  • iStpik

    iStpik Lv.1

    25.10.16 · 118.♡.7.7

    청약자들 돈 꿀꺽하려다 이제서야 발각되서 취소하는척 하는거 같은데 말이지요.
  • 푸딩구 Lv.1

    25.10.16 · 175.♡.165.11

    저긴 옛날부터 뭔가 구렸어요. 한다한다 말만 나오고 실제로 뭐 움직이는 건 하나도 없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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