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속옷사서 바로 입으시는분들 많죠?
Java

Lv.1 Java (116.♡.70.94)

2025년 10월 17일 AM 01:05 · 수정됨(16:42)

조회 6,872 공감 0

아래에 면재질 세탁하다 이염되었다는 글 쓰고 나니 생각나서 씁니다.


제가 예전에 정말 놀라워했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속옷을 사서 세탁 없이 바로 입으시더라고요.

처음 알았을때 경악을 했습니다만,
제가 뭐라 할 수 있는게 아닌거죠.
그렇지만 TMI 일지라도 올려봅니다.


어릴때 어머니께서는 뭐가 되었던(속옷이든 겉옷이든) 세탁부터 해서 입히셨어요.
게다가,
제가 어릴때 섬유공장에서 일을 했었더랬습니다.
(제가 참 질곡의 삶을 살았습죠. ㅎㅎ;;)
해서 옷을 사면 세탁을 꼭 하죠.
정장의 경우에도 먼저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기죠.
(세탁소 드라이가 참 거시긴한건 거시기하지만 말이죠;;)


옷을 다 만들고 나면요.
후염(옷을 다 만들고 나서 염색함)이 아닌 이상 세탁 없이 그대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후염인 경우에도 그냥 세제물에 설렁설렁 돌려서 탈수하고 위생수준 검증 안된곳에서 건조하고 나갑니다.
(이건 세탁 개념이 아니라 염색 과정의 화학물질 중화 개념입니다.)


옷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서(실, 천, 재봉, 염색 등),
화학약품, 먼지, 곰팡이/세균, 벌레에 노출됩니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꼼꼼하게 잘 세탁하고 건조해서 포장하는 곳도 있겠으나,
아닌 곳에 대부분일겁니다.

아니 만드는 과정 뿐 아니라 유통 과정에서도 여러 오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대에서도 사람들이 뒤적거리기도 하죠.


그러므로,
새옷일지라도 가급적 세탁 해서 입으시길 추천합니다.

댓글 (35)

  • 건강한전립선

    건강한전립선 Lv.1

    25.10.17 · 118.♡.248.74

    냄비 사서 안씻고 바로 라면 끓여먹는 분도 있을려나요 ㅋ-_-
  • Java

    Java Lv.1 → 건강한전립선 작성자

    25.10.17 · 116.♡.70.94

    분명히 있을겁니다.
    아니 많을겁니다. ㅎㅎ
  • 까망꼬망

    까망꼬망 Lv.1 → 건강한전립선

    25.10.17 · 61.♡.120.114

    기안84보니 스티커도 안떼고 바로 쓰던데요...ㅋㅋ
  • 부릎뜨니숲이어쓰

    부릎뜨니숲이어쓰 Lv.1

    25.10.17 · 14.♡.144.164

    그런 과정이군요...꼭 빨아서 입어야겠네요
  • Java

    Java Lv.1 → 부릎뜨니숲이어쓰 작성자

    25.10.17 · 116.♡.70.94

    헹궈서 탈수/건조만 해도 많은 오염물질이 제거될겁니다.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25.10.17 · 118.♡.226.139

    걷옷은 구입해서 바로 입는데
    속은 세탁후에 햇볒에 바짝 말려 입었었습니다..
    지금 노팬티라서 이걸 일도 거의 없네요..
    안입는게 편하고 좋아요...
    그렇다고 저 변태아입니다~~~~~~~~~~~~~~~~~
  • Java

    Java Lv.1 → 소금쥬스 작성자

    25.10.17 · 116.♡.70.94

    오~ 대단하십니다. ㅋㅋ
    저도 노팬티 시도해봤지만 적응 안되던데요.
  • 소금쥬스

    소금쥬스 Lv.1

    25.10.17 · 118.♡.226.139

    삼각,사각트렁크 20장 정도 있는데
    입으면 오히려 불편해요...
    그곳 크기도 아담해서
    노팬티라도 덜렁거림이 없습니다..
    새벽 되니 센티해져서 못 하는 소리가 없네요...

    아~ 가을이었다~~~~~~~~
  • Java

    Java Lv.1 → 소금쥬스 작성자

    25.10.17 · 116.♡.70.94

    예~ 시원한 가을밤입니다. ㅋㅋㅋㅋ
  • R

    RuRuLaLa Lv.1 → 소금쥬스

    25.10.17 · 115.♡.238.180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며 깊이 공감되는 글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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