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우동 생각이 나더라구요.
집
집사C (112.♡.133.131)
2025년 10월 17일 PM 12:27 · 수정됨(13:28)
조회 366 공감 0

오늘 아침 속풀이를 위해 우동 컵라면을 먹다가, 문득 기차역에서 1분 정도 정차할 때 먹던 국수인지 우동인지가 떠올랐어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그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다시 먹고 싶은 그리운 맛(?)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외가가 부산이라 기차를 자주 탔는데, 겨울에 기차가 정차하면 떼를 쓰며 먹겠다고 했지만 실제론 시간이 부족해서 다 먹지 못하곤 했죠.
그럴 때면 옆에서 보시던 아버지께서 국수 그릇을 들어 원샷으로 마무리하시고는, 제 손을 잡아 기차에 타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립네요. 아버지도 그 우동도 말이죠.
댓글 (5)
-
CCLUVIC.SYS
25.10.17 · 59.♡.163.35
-
집집사C
→ CLUVIC.SYS 작성자
25.10.17 · 112.♡.133.131
중국집 우동은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요.
말씀 하시니 꽤 궁금해 집니다.
중국 우동은 어떤 맛일까?~~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0/14087fb.jpg] -
소소금쥬스
25.10.17 · 118.♡.226.139
대전역에 2분인 정차했던거 같은데
후다닥 뛰어 내려서 먹던 가락 우동...
가방에 캡틴큐 넣고 가락 우동 먹으며 마셨던...
혼절해서 일어나면 부산역이었던........................................ -
집집사C
→ 소금쥬스 작성자
25.10.17 · 112.♡.133.131
사실 맛을 느꼈을까요? ㅋㅋㅋ
먹어야 한다. 빨리 만 머리속에 있었을듯 싶네요. - C
concept
25.10.17 · 223.♡.79.168
대전역 우동 유명했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중국집하면 짜장 짬뽕 탕수육을 많이 먹는데 전 일본식 우동보단 중국식 우동이 더 맛있더군요. (일본식은 간장맛 중국식은 해물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