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석유공사, '대왕고래 실패' 자본잠식,5년간 회사채 11조 발행해 '빚 돌려막기'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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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PM 01:08 · 수정됨(10. 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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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지난 5년간 11조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모두 채무를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는 6년째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실패로 사업 동력은 떨어진 상황에 처해있다. 매년 빚 돌려막기에 허덕이는 악순환을 타개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석유공사가 발행한 회사채는 총 23건이다. 규모로는 11조1234억 원에 달한다. 발행 사유는 모두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이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탐사·개발 등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사업을 운영하는 용도로 사용한 사례는 전무하다. 빚을 갚기 위한 석유공사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매년 불어나고 있다. 2021년 1조4131억 원, 2022년 2조382억 원, 2023년 2조3209억 원, 2024년 3조870억 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6월을 기준으로 2조2642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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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제정신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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