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10월 17일 PM 01:41 · 수정됨(15:05)

캄보디아 현지에서 보이스피싱 등 불법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웬치(Wench)’ 범죄단지를 여러 차례 드나든 50대 남성이 국내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단지 내에서 폭행과 살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한국인들이 대거 가담해 있는 실태를 최근 국내 언론 매체를 통해 전했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50대 남성 A 씨가 경찰서를 찾아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연루됐다고 자수해 사기방조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기초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신용불량자로, 지난여름 텔레그램을 통해 “통장을 며칠 빌려주면 12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모집책을 통해 캄보디아로 건너간 것으로 조사됐다. 모집책은 이른바 ‘장집’이라 불리는 브로커 조직으로, SNS를 통해 취업·단기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사람을 모집해 현지로 송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국내 매체를 통해 지난 8월 20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도착해 현지 경찰의 제지 없이 ‘웬치’라 불리는 범죄단지에 입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구에 현지 경찰이 상주하고 있었지만, 100~150달러를 주면 통과시켜줬다”고 말했다.
단지 내부는 수백 개의 건물이 고밀도로 밀집해 있으며, 각 건물마다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가상화폐 투자사기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조직이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A 씨는 “단지 규모가 크고 구역별로 ‘강·중·약’으로 나뉘어 있는데, ‘강’ 구역에서는 폭행과 감금, 인신매매까지 일상적으로 벌어졌다”고 말했다. 또 “돈 문제로 조직에 밉보이면 폭행을 당하거나 살해된다”며 “현지에서 사망자가 50~100명은 될 것으로 본다. 실종된 사람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고 시신은 소각장에 버려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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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사망자가 50~100명은 될 것으로 본다. 실종된 사람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고 시신은 소각장에 버려진다"
아침에 태국간 벨라루스인 모델분 사망기사도 봤었는데 무섭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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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이
25.10.17 · 121.♡.4.124
흠.... 미국 마약수사국이 남미에서 실제 작전을 하는 것처럼 캄보디아 정부 압박해서 협조요청 받아내고 우리 군 특수부대들을 파견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
시시커먼사각
→ 소심이
25.10.17 · 49.♡.218.16
캄보디아정부가 한패일것같다는 의심이 드는 상황이라서요... -
소소심이
→ 시커먼사각
25.10.17 · 121.♡.4.124
해군함정에 특수부대와 무기들 싣고 가서 캄부디아와 가까운 공해상에 대기시켜 놓고 압박해야죠. 우리나라도 이제 좀 먼 곳까지 가서 장기적인 작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 씻
씻으면장동건
25.10.17 · 1.♡.129.39
패거리들에게 입막음 당할 거 같으니 미리 자수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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