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공연 보고 왔습니다. 짝짝짝
orOro

Lv.1 orOro (206.♡.65.219)

2025년 10월 17일 PM 03:03 · 수정됨(10. 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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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었었죠.


인터뷰에서

17세쯤 피아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정치인과 사업가들까지 불필요한 압력을 가했다"라며 "그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


금수저 아니면 주변에서 경력만들기 하는데 불편했겠죠.


지금은 보스턴의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유학중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고 또 다른 환상적인 공연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엘에이에서 임윤찬 군의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유투브에서 봐도 감동이었는데 직접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2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요.

강약 조절이 정말 좋고 특히 약하게 칠때 정말 주변의 사각사각소리가 다들릴만큼 조용히 치다가

강으로 갈때 테크닉적으로 정말 구멍없이 빠져들게 치네요.


가을이라 관중들의 기침소리가 참다참다 나오는걸 보면서 실황공연 녹음을 할때 기침소리 다 후작업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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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softplus

    softplus Lv.1

    25.10.17 · 211.♡.98.30

    다 큰 아재가 감동에 눈물 흘리는게 조금은 부끄러워 아직 방구석에서만 듣고 있는데(물론 육아로 인하여 시간도 없지만)
    한 번 정도는 공연 가 보고 싶네요 ㅠㅠ
  • 케이건

    케이건 Lv.1

    25.10.17 · 168.♡.154.55

    피아니스트들의 공연에 차이점을 느끼고 감동을 느끼는거...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기타 같은 악기들은.. 눈에 보이는 테크닉 차이가 있고 변주도 넣어가며 자신만의 멜로디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분명하게 차이점이 눈에 띄는데..
    클래식은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오래전부터 똑같은 악보로 똑같이 연주하는 음악이잖아요.
    아.. 긁히지 마세요. 똑같이 연주한다에 동의하지 않으시겠지만.. 제 귀에는 그렇게 들려요..
    그래서 어느 정도 연주 실력 이상이 되면 제 귀로는 도저히 이게 대가의 연주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합니다.

    저도 좀 알고 싶네요.. 클래식 연주로 감동 받는 다는 느낌을... ㅠㅠ
  • orOro

    orOro Lv.1 → 케이건 작성자

    25.10.17 · 206.♡.65.219

    저도 20대에는 여자친구랑 다른 분위기 내보겠다고 예술의 전당에서 유명한 분 오면 가서 봤었는데
    졸다 졸다 겨우 이겨냈던 기억만 있는데 이게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더라고요.
    어릴때 사과 그리면서 체르니 50번까지 정말 꾸역꾸역 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또, 유투브가 활성화 되서 좋아하는 곡에 여러 스타일의 연주를 설명해주는 채널도 있더군요.
    임윤찬 상받을때 유투브에서 관련된 영상만 계속보다 보니 설명도 많이 해주고 해서 좋아졌을지도요.

    조성진 야외공연도 한번 갔었는데 집중이 조금 덜 된느낌이 있어서인지 감동은 덜 했습니다.
    실내 공연장이 확실히 더 나은거 같습니다.
  • 브릿매력남

    브릿매력남 Lv.1 → 케이건

    25.10.17 · 220.♡.97.159

    연주의 차이를 느껴보시려면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1. 대가들을 한 세 분 정도 찾으시고요 :)
    머레이 퍼라이어, 지머맨, 호로비츠, 리터, 볼로도스 등등 이외에 대가들을 검색하셔서 한 세 분 정도 찾으시고,

    2.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 좋아하는 작곡가의 좋아하는 곡을 지정해서 한 연주자의 곡을 한 달 동안 계속 들어보시고,

    3. 같은 곡을 다른 거장이 연주한 곡을 또 들어보시는 겁니다.

    그러면 터치나 기술 등에서 섬세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악보를 읽으실 수 있으면 유툽에서 악보랑 같이 재생되는 곡들도 있으니 같이 보시면서 들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 몽띠유

    몽띠유 Lv.1 → 케이건

    25.10.17 · 59.♡.186.73

    클래식 음악 들은지 30년이 넘어갑니다만 저도 피아노 솔로 음악이나 실내악은 귀에 잘 인들어오고 대가들의 차이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거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이나 오페라 혹은 현대음악에서 큰 감동이 옵니다. 지휘자의 각기 다른 해석도 느껴지네요. 클래식에도 징르별로 분명 취향이 있는것 깉습니다. 다른 해석을 찾지마시고 즐기셨으면 좋을듯해요. 아직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나 현악4중주흘 들으면 잠이 스르륵 옵니다 ㅎㅎㅎ
  • 케이건

    케이건 Lv.1 → 몽띠유

    25.10.17 · 168.♡.154.55

    어느 연주자의 음악 보다는... 고전 음악 중에서 좋아하는 음악가 정도가 있을 뿐입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그 무겁고 웅장한 곡들을 좋아합니다. 다만.. 누가 연주하든 상관이 없을 뿐이죠

    연주자..라면 도이치 그라모폰 111 에 실려있는 호로비츠의 연주는 재밌게 들었습니다.
    근데 연주가 막 재밌었다기 보다 수록곡이 일반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곡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 조국수호이

    조국수호이 Lv.1

    25.10.17 · 118.♡.130.58

    https://www.youtube.com/shorts/UgyvuWMbqU4

    2마디 연습에 7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죠.
  • 마음13 Lv.1

    25.10.22 · 59.♡.4.46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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