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다 (112.♡.168.249)
2025년 10월 18일 AM 09:55 · 수정됨(11:59)

유튜버 술익는집 님의 영상을 보면,
밥알이 동동뜨는 방식으로 빚은 발효주를 부의주 혹은 동동주라고 하고, 옛 선조들 중 양반들은 윗부분의 맑은 부분(청주 부분)에 밥알을 몇개 띄워서 마셨고, 서민들은 아랫부분의 탁주 부분을 걸러내 막걸리로 마셨다고 언급합니다.
그럼 동동주는 청주이기도 하고, 탁주이기도 하다는 말일까요?
해당 영상의 댓글 중 눈에 띄는 댓글이,
밥알이 동동뜨는 방식으로 만든 발효주를 부의주(동동주)라고 하고,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것이 아니라 지방마다 다양한 방식의 부의주(동동주)가 있다. 이는 청주의 양조법에 따라 분류되고, 이 부의주(동동주)를 얻고 남은 부산물(술지개미)에 물을 타서 걸러낸게 막걸리다.
라는 내용인데...이것도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이 댓글에 따르면 부의주(동동주)는 청주의 양조법에 따라 분류된다고 하니 청주로 분류해야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ChatGPT에 질문을 하니 아래와 같이 답변 하네요.
동동주는 **탁주(濁酒)**에 속합니다.
🍶 구분 기준
한국 전통주는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청주(淸酒) – 밑술(술덧)을 걸러서 맑은 윗부분만 떠낸 술
→ 예: 약주, 제사에 쓰이는 청주탁주(濁酒) – 걸러내지 않고 밑술 전체(미세한 쌀 입자 포함)를 함께 마시는 술
→ 예: 막걸리, 동동주증류주 – 발효된 술을 증류해 알코올 농도를 높인 술
→ 예: 소주
🥣 동동주의 특징
막걸리처럼 밑술을 완전히 걸러내지 않기 때문에 탁주로 분류됩니다.
다만, 맑은 윗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는 모습에서 이름이 붙었어요.
흔히 막걸리보다 조금 덜 걸러진 형태로, 약간 더 맑고 청량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정리하자면:
동동주는 탁주의 한 종류이며, 청주는 아닙니다.
청주부분을 떠낸 것이 부의주(동동주)이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청주처럼 완전히 걸러내는 것은 아니니 탁주다라는 얘긴지...
흠...
뭔가 점점 더 아리송해집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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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파니코피나
25.10.18 · 211.♡.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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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다
→ 코파니코피나 작성자
25.10.18 · 112.♡.168.249
저는 맑은버전을 마셔본적이 없어서 영상보고 약간 충격이었어요.ㅋㅋㅋ -
탄탄소
25.10.18 · 14.♡.228.243
주세법적 측면에선 탁주도 청주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제조방식 측면에서는 탁주의경우 술지개미에 물을 탄다는 결정적인 차이때문에 청주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탁주는 5도 내외이지만 동동주는 10~13도정도이고, 일반적인 청주가 이정도 하죠 -
DD다
→ 탄소 작성자
25.10.18 · 112.♡.168.249
말씀들어보니 청주에 더 가까운게 아닌가 싶네요. 이쪽이 더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
RRider_man
25.10.18 · 180.♡.225.117
고민할 시간에 마시는 거 아닌가욥? ㅋㅎㅎㅎ -
DD다
→ Rider_man 작성자
25.10.18 · 112.♡.168.249
글쵸ㅋㅋ 그래도 좀 알고 마시면 뭔가 더 맛나더라구요ㅋㅋㅋ -
휘휘소
25.10.18 · 222.♡.36.84
부침개집 가서 동동주 시키면 요즘은 탁주가 나오죠
ㄷㄷㄷㄷㄷㄷㄷㄷ -
DD다
→ 휘소 작성자
25.10.18 · 112.♡.168.249
저는 탁주버전만 마셔봐서...동동주가 막걸리의 다른 이름인가보다 했어요ㅋㅋㅋㅋ -
쩝쩝쩝박사
25.10.18 · 222.♡.88.247
동동주 시켰는데 막걸리 부어 나오길래 이게 동동주는 아니지 않냐했더니
둥그런 술단지에다 술국자 동동 띄워서 동동주라고 헛소리하던
동네 전집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ㅋㅋ
어디서 사기를 쳐도 그런 사기를 치는지 ㅋ -
DD다
→ 쩝쩝박사 작성자
25.10.18 · 106.♡.195.76
ㅋㅋㅋㅋ 그건 좀 너무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도 동동주는 맑은 술에 발효될 때 남은 밥알이 동동 뜬거라 알았는데
막상 술집에서 동동주 시키면 막걸리 같은게 나와서 의아해 했습니다.
그 뒤로는 그런갑다 하고 마셨습니다.